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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종말론

패밀리 라디오(Family Radio)라는 기독교 단체가 또 지구 종말론을 주장하여 파문을 일으켰다. 그들은 “금년 5월 21일 지구 종말이 시작된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패밀리 라디오는 1959년 미국에서 해롤드 캠핑(89)목사라는 사람이 설립한 기독교 복음방송으로 총 24개 언어로 50년째 기독교 방송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과 북한에도 한국어방송을 송출하고 있다고 한다. 오랜 역사 탓에 해롤드 캠핑 목사는 세계 각국에 그를 따르고 추종하는 […]

만들어진 신

세계적 진화생물학자인 옥스퍼드대의 도킨스 교수는 그의 저서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에서 수많은 과학적 논증을 가지고 신이 없음을 입증하고 오히려 ‘만들어진 신’을 믿음으로써 인류사에 벌어진 인간의 참혹한 전쟁과 기아, 그리고 빈곤 문제들을 부각시켰다. 저자는 과학적 지식과 역사적 사례를 토대로 창조론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신’과 그 추종자들을 마음껏 조롱했다. 그는 “창조론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것은 […]

137억 광년의 우주

과학자 에드윈 허블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카네기 천문대에 설치된 2.5m 후커 망원경으로 우주를 끊임없이 관찰하다가 태양계보다 더 넓은 우주가 있다는 것을 찾아냈고 우주가 팽창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한다’는 ‘허블의 법칙’이 탄생한 것이다. 빅뱅 이후 우주는 끊임없이 팽창한다는 허블의 법칙은 당시 과학계를 지배했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강타한 인식의 전환으로 평가되었다. 그 후 팔로마 천문대의 5m 반사망원경으로 […]

2012 지구 종말론

요즘 2012년 지구 종말론이 부쩍 제기되고 있다. 고대 마야인 달력에는 2012년 마지막 날이 12월 21일로 돼 있으며 많은 점술가들과 노스트라다무스도 2012년 지구 멸망을 예언했다. 마야인은 동지가 되면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위치하면서 지구에 큰 인력이 작용해 홍수와 지진이 발생할 것으로 믿었다. 지구의 종말을 다룬 영화 ‘2012’에서는 지구 종말의 원인이 태양 흑점 폭발로 방출된 중성미자(中性微子)라고 과학적 근거까지 […]

엘 고르도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천체 망원경과 미 항공우주국(NASA)의 X선 우주망원경을 통해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최대 규모의 은하단(galaxy cluster)을 발견했다고 스페이스닷컴과 BBC 등이 보도했다. ‘엘 고르도(El Gordo)’라 불리는 이 은하단은 그 크기가 무려 태양의 2000조(兆) 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엘 고르도’는 지구에서 약 70억 광년(光年)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는데 여러 개의 작은 은하단이 뭉쳐 있고 그 중 두 […]

학교 폭력의 문제

교과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3,980건이던 학교 폭력 건수가 2010년에는 7,823건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과거의 고등학교에서 중학교 초등학교 등으로 학교 폭력이 번지고 있을 뿐 아니라 도시와 시골의 구별이 없고 빈부의 격차에도 관계없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 폭력은 신고가 없고 피해 학생의 공포감과 수치심이 극심하여 자살로 이어진다고 한다. 요즈음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원인과 […]

이병철 회장의 근원적 질문

삼성의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이 타계하기 한 달 전에 신과 인간에 관한 근원적 질문을 했고 이에 대해 가톨릭에서 신부들이 자기 교리를 가지고 답변을 했다고 한다. 제일 먼저 이 회장은 “신(神)이 존재한다면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한 가톨릭의 답변은 “우리 눈에는 공기가 보이지 않지만 공기는 있다. 그리고 개미는 코끼리 몸을 기어 다니고 코끼리 몸을 […]

힉스 입자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 입자가 실제 존재할 가능성이 발견됨으로써 우주 탄생의 비밀이 또 한꺼풀 벗겨지게 됐다고 과학계는 흥분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주 만물을 구성한다고 알려진 입자는 모두가 질량을 갖지 않는 입자들인데 어떻게 물질이 질량을 갖게 됐는지는 우주 생성의 마지막 신비로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 힉스 입자는 바로 이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해답으로 여겨져 왔기에 과학자들이 흥분하는 […]

면 죄 부

천주교회의 사이비성을 가장 적나라하게 나타낸 것이 바로 면죄부라는 것이다. 천주교회 타락의 상징으로도 지적 되어 온 면죄부는 중세 천주교의 교황들이 누구든 돈만 내면 어떤 죄를 지었던 그 죄를 면해줘서 지옥에 가지 않게 해준다는 황당무계한 것이다. 죄 때문에 지옥에 간다고 해놓고 돈만 내면 그 죄를 없게 해 준다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고 여긴 선남선녀들이 앞 […]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지난 11월 중순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이 병 치료를 위해 마닐라 국제공항을 떠나려 했으나, 당국에 의해 저지당하는 해프닝이 연출됐다. 얼굴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휠체어에 탄 채 앰블런스를 타고 공항에 나타난 그녀는 사진 기자들까지 대동하여 필리핀 정부가 자신을 박해한다고 주장하여 빈축을 산 끝에 끝내 출국이 막히자 “비열하고 잔인한 조치”라고 정부를 비난한 뒤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이번 사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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