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함께 했던 천부교회 체육대회의 역사
초창기 천부교 체육대회▶제1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1956. 10. 16.~ 17.) 서울운동장.
▶제2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1957. 4. 25.~ 27.) 서울운동장.
▶제3회 전국 전도관 대항 체육대회 (1957. 10. 22.~ 24.) 서울운동장.
▶제4회 전국 전도관 대항 체육대회 (1958. 7. 3.~ 4.) 소사신앙촌 시온고등학교 운동장.
▶제5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 (1965. 10. 26.) 덕소신앙촌 공장지대 운동장.
천부교의 체육대회 역사는 1956년 10월 16~17일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제1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국에서 수만 명의 교인들이 참석한 제1회 체육대회에는 경기 시작 전, 하나님께서 주재하시는 대예배를 드린 후 구기 종목과 육상 종목, 어린이 소운동회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렸다.
오보부 권사의 증언에 의하면 “고막이 터져 들을 수 없었던 제 큰아들이 응원도중 어디선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귀에 확 들어오면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은혜 체험을 했습니다. 너무나 신기한 일이었습니다”라고 했다.
서울운동장을 출발해 왕복 60리를 달리는 마라톤 경기는 경찰이 에스코트했다. 제2회 체육대회 때는 하나님께서 각 전도관 전도사와 관장들과 함께 공을 굴려 관중들의 환호성과 기쁨이 대단했다.
전국에서 모인 수만 명의
교인들의 기쁨의 환호성이
서울운동장에 메아리쳤다
1957년 10월에 열린 제3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에 대한 1957년 9월 30일자 신앙신보에는 “서울중앙전도관도 벌써 선수 선발을 마치고 주야를 불문하고 맹렬히 연습에 임한다”며 “이런 운동에 대한 열의로써도 신앙에 대한 열을 예측 할 수 있다”는 기사가 게재 되었다.
연인원 70만 명이 모였던 노구산 집회 중 열렸던 제4회 전국 전도관 체육대회는 신앙촌의 건설상을 모든 사람들이 직접 목격하고 또 그 이상의 희망을 품게 하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신앙신보 1958.7.14일자)
이후로도 신앙촌 체육회가 조직되어 종목별 단체별로 운동이 활성화 되었는데, 특히 탁구와 농구는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는 실력을 보여 주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천부교 체육대회는 날로 더욱 풍성하게 발전하여 2013 천부교 체육대회에 이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