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선 사장(신앙촌상회 좌동점)

소비조합 모범생이 꼭 이루고 싶은 세 가지 꿈
발행일 발행호수 2426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저는 2010년 정도에 신앙촌상회를 인수했습니다. 처음에는 가게를 지키고만 있었는데 간장은 가만히 앉아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홍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어떻게 해야 많이 팔까?’ 생각하던 중에 제일 쉬운 것이 전단지로 홍보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전단지 16,000장을 주문해서 홍보를 하던 중 어느 날, 전단지를 보고 찾아왔다고 하면서 어떤 여 사장님이 오셨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신앙촌간장으로 이번 추석 선물을 해달라”고 해서 이렇게 전단지를 보고 찾아왔노라고 하며 “우리 직원들이 원하는 선물을 해주게 돼서 내 마음도 기쁘다”고 하면서 간장 선물세트를 사가셨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 이제 신앙촌 간장 브랜드가 명품이 되었구나, 최고구나’라는 생각에 힘이 나고 매상도 올라가니 두 배로 기뻤습니다.

제가 간장에 대해서 뭐라고 설명을 늘어놓기보다 전단지에 좋은 말이 다 쓰여 있기 때문에 전단지를 돌리는 것이 훨씬 더 적절한 홍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1년에 2번씩 명절마다 전단지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촌간장을 알아보고
찾아오시는 손님들 덕에
힘이 나고 기쁨도 두 배

주로 명절이 오기 1~2달 전부터 큰 회사를 돌아다니면서 홍보활동을 합니다. 한 번은 거래하던 회사들이 경기가 나빠져서 더 이상 거래할 수 없다고 하여 매출에 지장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큰일났다’ 싶었지만 저는 위기가 오면 더 올라서는 성격이라 대처방법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것은 다른 방법이 없다. 홍보팀 인력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재적소에 인력을 투입해야 적자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인력을 더 투입하고 꾸준히 회사마다 돌아다니며 홍보활동을 했던 것이 씨가 뿌려져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낙담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해서 위기를 넘어 섰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기뻤습니다.

다음 명절 때는 홍보 인력을 더 투입해서 매출을 늘릴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주시고 그렇게 해서 저를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저에게는 세 가지 꿈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식자재를 대상으로 신앙촌간장 대리점 유통 도매업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번화가에 신앙촌 식품만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멋있게 해서 신앙촌 식품 전시관을 하고 싶습니다. 세 번째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오대양 육대주에 생명물간장 무역을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서 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입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도 있듯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꼭 이 일은 제 손으로 하고 싶습니다. 그게 제 소망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소비조합으로서 모범생이 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신앙촌 생명물간장 판매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최고의 결실을 맺도록 온 힘을 다해서 힘차게 걸어 나갈 것입니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