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신앙촌 생각난다며 눈물 글썽(신앙촌어린이합창단원, 음대 교수 돼 돌아오다 – LA교회 전광옥 씨)

신앙촌어린이합창단원, 음대 교수 돼 돌아오다 - LA교회 전광옥 씨
발행일 발행호수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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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얼마 전 체험기가 실린 성문영 권사가 딸 전광옥씨와 함께 이슬성신절 아침 죽 식사를 마치고 지나가는 길에 만났다. 붕어빵처럼 닮았다.

체험기에 나왔던 그 딸이냐고 묻자 그렇다며 “성악을 전공하고 미국 LA의 유니버시티 아트 칼리지에서 성악 전공 교수로 활동하며 제 이름을 딴 전광옥 합창단 지휘와 남가주 숙대 동문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다”고 했다.

이슬성신절 전날인 토요일에 신앙촌에 도착했다는데 “이슬성신절 예배도 참석하고, 어머니도 뵈려고 거의 해마다 온다”고 했다.

덕소신앙촌 시절 어린이 합창단부터 활동하여 신앙촌에서 있던 작곡 발표회에서 대상도 받고, 덕소고등학교 시절 중대 콩쿨에 나가 대상을 받기도 했다며 덕소시절을 떠올리더니 눈물이 그렁해진다.

“아침부터 밤까지 노래 연습을 했는데, 그 소리에 뭐라고 하신 분들이 한 분도 안 계셨어요. 그 배려가 참으로 고맙고, 지금 여기 계신 분들도 다 그런 사랑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란 생각이 들어요.”

학생들 합창에 대해서 묻자 “그렇게 여럿이 모여서 하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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