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뛰는 소사중앙]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때 성공의 기쁨
우리는 각자의 목표가 있다. 과연 그 목표를 잘 이루고 있을까? 목표가 높아서, 능력이 부족해서, 여건이 어려워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이유는 너무도 많다. 하지만 그 많은 이유와 어려움 속에서도 매월 변함없이 런 식품 사업 100% 목표를 달성하는 중앙이 있다. 바로 소사 중앙이다.
소사 중앙에서는 런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떻게 활동하는지 동행 취재를 했다.
소사 중앙에서는 매일 전날 런 식품 사업 목표를 개인별·반별로 발표하고, 또 목표를 달성한 소비조합들에게 시상을 한다.
“매일 반원들의 성적을 기록하고 보고해요. 성적이 좋으면 저도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힘이 생깁니다.” (강복희 사장)
“모두가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소비조합의 출고 성적을 관리하고 시상을 했습니다. 내 몫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가 되면서 능률이 올랐고 그 후 판매율 관리도 하니까 매출 성적이 조금씩 오르더라고요. 매일 아침 시상을 하니까 반별로 경쟁도 됩니다.” (최성례 관장)
매일 식품 사업 판매 보고와 시상
소사에서는 식품 매출 증대를 위해 상회 이외 거점 상권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지역마트, 수퍼, 아파트 장터 등 거점 상권도 다양하다. 분홍색 런 점퍼를 입고 판촉을 하는 소비조합들 모습에서 기쁨과 보람이 느껴진다.
취재 당일은 일명 ‘런 통데이’가 있는 날. 런 12병짜리 1통씩을 판매하는 이벤트다. 소비조합들은 반별로 모여앉아 식품 사업에 관한 회의와 런 통데이 고객 증정품을 만드느라 무척 분주하다. 나 혼자는 부족하지만 각 반 소비조합들이 함께 모여 좋은 의견도 공유하고, 서로에게 힘을 주고받는 좋은 시간이다. 소사 중앙은 개인이 아닌 반별로 식품 사업이 관리하고 있다. 각 반에서 정한 목표는 반 전체가 함께 책임을 지고 움직인다.
신림8동 이재진 사장 신앙촌상회. 이른 아침인데도 고객들이 무척 많이 방문했다. 판매하는 이재진 사장은 물론 구매하는 고객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번진다.
“늘 속이 더부룩했는데 아침마다 런을 먹은 후로, 속이 편하고 변 상태도 좋아졌어요. 그래서 런이 좋다고 친구들한테 추천했죠. 그 후로 친구들의 런을 주문 받다보니 제가 어느새 런 배달맨이 됐어요. 하하하”(고객)
일산 정복선 사장 신앙촌상회. 상회에는 아침부터 고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누가 정해 놓은 것도 아닌데 모든 고객들이 런을 두 통씩 사 간다. 새벽부터 서울에 다녀왔다는 어느 고객은 런 통데이 행사에 꼭 오겠다는 정복선 사장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늦은 시간 숨을 헐떡이시면서 상회로 들어온다.
선의의 경쟁 속에 더욱 발전하는 사업
런 통데이와 같은 행사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선의의 경쟁 속에서 더욱 발전하는 소사 중앙 소비조합들이다.
소사에서는 행사를 마치고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내용을 같이 공유하고 잘된 점, 부족한 점 등을 체크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임을 갖고 있다.
“런 통데이는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그런지 그 어느 때보다 더 좋은 판매를 이루었습니다.”
“내가 하겠다고 목표한 대로 이루어 주심을 다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더 높게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를 한다면 그만큼은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런 데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평소보다 높은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할 때 성공
“내가 뭘 목표하고 꼭 하겠다고 작정하고 움직이면 꼭 도와주셔요. 내가 믿고 움직인만큼 도와주시는겁니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얼마만큼 움직였냐, 그러면 움직이기 전에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신을 모아서 꼭 하고 싶은데 나는 부족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정성을 모아 충분히 준비하면 왜 안 도와주시겠습니까.”(최성례 관장)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런 사업 목표를 세우고 움직였던 소비조합들이 작년부터 거점 상권을 만들어 관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목표도 오르고 매출도 늘었다.
꾸준한 거점 관리와 실판매를 높이기 위한 판매 보고 및 시상, 그리고 매월 런데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나날이 향상되고 목표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소사중앙이 되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