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향한 멋진 무대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2019 천부교 체육대회 청·백군 치어단천부교 체육대회를 앞두고 청·백군 치어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팀 치어단은 대회 당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치어리딩 기술과 동작으로 대회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치어단을 이끄는 청군 고은이, 백군 김은영 응원단장의 각오를 들어보았다.
▶ 천부교 체육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팀원들과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하고 계신가요?
백군 김은영 응원단장: 팀원들이 각기 근무시간이 달라서 모여서 연습하는 데 어려움이 많지만 저희는 함께 모여서 즐겁게 연습하는 것이 체육대회의 목적이라 생각하고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청군 고은이 응원단장: 저희 팀도 정기적인 운동과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고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연습 하면 할수록 우리가 마음이 하나라는 게 느껴집니다.
▶ 운동 연습이나 치어 연습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청군 고은이 응원단장: 지난 추석 때 다 같이 모여 새벽부터 저녁까지 훈련했던 날이 생각이 납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연습하고 휴식 시간에는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치어 연습을 위한 모임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며 한마음이 되어가는 과정이었기에 무척 감사했습니다.
백군 김은영 응원단장: 8월 신앙촌캠핑 때 공연이 있었는데요. 공연할 안무를 늦게 익히게 되어 멋진 공연을 보여주지 못할까 봐 팀원들 모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공연 당일 직전까지 연습해서 무대에 올랐는데 멋지게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하고자 하는 열정과 노력이 있다면 도와주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그동안 열렸던 천부교 체육대회를 통해 배우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백군 김은영 응원단장: 저는 그동안 천부교 체육대회에서 기수, 치어, 사진 촬영, 경기진행자, 주심 그리고 이번에 응원단장까지 여러 포지션으로 참가했는데요. 할 때마다 부족한 저 자신을 발견하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청군 고은이 응원단장: 고3 때 이후 계속 중립 팀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청군 팀이 되었습니다. 치어단과 함께 운동 연습을 하면서 노력의 기쁨을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체육대회는 저에게 성장의 시간입니다.
▶ 끝으로 응원단장으로서 이번 체육대회에 임하는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백군 김은영 응원단장: 이번 체육대회에 백군 응원단장으로서 열심히 하여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일 함께 해주시는 응원석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체육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무적 백군 파이팅!
청군 고은이 응원단장: 청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는 응원단장이 되겠습니다. 천부교 체육대회가 즐거운 축제, 재미있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최강 청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