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이주희 학생관장(순천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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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성공을 한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같이 “성공하려면 자기 일에 미쳐라 ”라고 얘기합니다.
 
저는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나는 내 일에 미쳐 있는가?’ 언제부터인가 뜨거움도 없고 간절함도 없이 그저 반복되는 일을 기계처럼 하고 있는 저를 돌아봅니다. 어떠한 열의도 없이 형식적으로 행하는 일에 결실이 없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세상의 일도 그저 노력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완전히 매료되어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건다는 마음으로 몰입해야 성공한다고 얘기합니다. 잊고 있던 하나님 말씀이 떠오릅니다.
 
“철저한 사람이라야 뭣도 성공을 해요. 맵고 야무져야 돼요. 한 번 한다하면 목숨이 만 번 끊어져도 관철을 하는 사람이라야 세상일도 성공을 해요. 하물며 그 귀한 구원을 얻겠다는 게 그렇게 허술해 가지고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어요.”
 
세상의 일도 그러한데 그 귀한 구원을 바라고 나가는 나의 행동들은 너무 미약하고 보잘것 없음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움직임도 없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시기만을 바라던 제 자신이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게 어설프고 부족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일을 감당하고자 열의에 차서 일하던 신규 시절의 모습을 생각해 봅니다. 그때의 두렵고 떨리던 마음을 되새기며 오늘 다시 제 자신에게 주문합니다. ‘네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일이기에 열의를 가지고 미쳐서 하라고, 그리고 그 일을 즐기면서 하라고…’
 
어느 사업가의 성공의 비결 중 몇 가지를 옮겨봅니다.
 
#일에 미쳐라 자기 분야를 완벽하게 연구하고 분석하고 개발해야 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라“이만큼이면 됐지, 안 되는 것은 난 못해”라고 할 요량이면 아예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일을 즐겨라 억지로 끌려가는 일에는 성공이 없다.
 
#힘들 때는 고개를 넘는다는 각오로 웃어라오르막길이 있다면 반드시 내리막길도 있으니 두려워말고 여유를 가져야 한다. 성공을 향한 열쇠는 외부에 있지 않다. 바로 자기 자신 속에 감춰진 열정을 끄집어내는 데부터 시작한다.
 
이주희 학생관장 /순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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