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횟집 ‘Sea Sea World’ 주 광 운 주방장
`맛있다`고 인사하는 손님들 격려에 오늘도 기쁘게 일합니다요즘은 스키다시로 대변되던 횟집들이 줄어가고, 회에 포커스를 맞춘 중저가 횟집이 생겨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횟집 는 싱싱하고 푸짐한 회로 인기가 많다. 씨씨월드 이수역점의 주광운 주방장을 만나보았다.
씨씨월드 이수역점은 해산물이 주 메뉴인만큼 매장 입구부터 횟감과 해산물이 들어있는 어항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었다. 주광운 주방장은 “싱싱하고 맛있는 회를 드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철저한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직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대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씨씨월드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라고 했다.
산오징어, 해삼, 멍게, 개불, 전복 등의 해산물과 광어, 우럭, 놀래미, 농어, 도미 등의 활어회 등을 저렴한 가격대로 싱싱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씨씨월드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고객들이 많다고 주광운 주방장은 말했다.
“싸고 싱싱하니까 한 번 오신 손님들은 또 오시는 편입니다. 단골손님들이 많다보니 재료 하나만 바뀌어도 금세 알아차리세요. 한 번은 신앙촌 양조간장이 떨어져서 다른 간장으로 손님께 드린 적이 있었어요. 그랬더니 간장 맛이 왜 그러냐고, 맛이 달라졌다고 바로 아시더라고요. 신앙촌 양조간장을 쓴 지 1년 정도 됐는데 자주 오시는 고객들은 간장 하나만 바뀌어도 다 아세요. 저희도 깜짝 놀랐죠.”
주광운 주방장은 처음 신앙촌 양조간장 홍보용 샘플을 먹어보고 기존에 쓰던 간장과는 확연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횟집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씨씨월드 전 직원이 맛을 보고 평가했어요. 기존에 쓰던 간장보다 덜 짜고 강한 맛도 덜하고 뒷맛이 달면서도 진한 맛이 나더라고요. 간장의 맛이 너무 강하면 회의 맛이 덜하거든요. 그만큼 횟집에서는 회를 찍어먹는 간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희는 고급 일식집처럼 특별히 양조간장에 다른 것을 첨가해서 특제 소스를 만들지 않습니다. 신앙촌 양조간장 그대로도 충분하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 매장의 모든 테이블에는 신앙촌 간장이 들어있는 병이 놓여 있습니다.”
산지직송, 싱싱한 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
손님께 신앙촌 양조간장 대신 다른 간장을
드렸더니 바로 맛이 달라졌다고 지적해
신앙촌 양조간장이 횟집에 가장 잘 어울려
신앙촌 양조간장이 맛과 향은 물론이고 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은 건강한 간장이기 때문에, 손님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을 했다는 자부심이 든다는 15년 경력의 주광운 주방장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정성껏 요리를 하겠다는 원칙은 지금껏 변함이 없다”고 했다.
“20살 때 요리업계에 입문해서 남들처럼 설거지, 바닥청소부터 시작했어요. 그동안 힘들 때도 많았죠. 그런데 손님으로 오신 어떤 할아버지가 맛있게 잘 먹었다며 자기 젊었을 때 고생하던 것 생각난다고 진심어린 격려의 말을 해주신 적이 있었어요.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맛있다고 인사해 주시는 손님들의 격려에 힘을 얻고 기쁘게 일하고 있습니다.”
주광운 주방장에게 맛있게 회를 먹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회를 맛있게 먹으려면 일단 오시는 손님의 기분이 좋아야해요”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앞으로 씨씨월드의 고객들이 차고 넘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개인적으로는 경험을 더 쌓아서 중국에서 식당 경영을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