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현장을 가보니…

신앙촌 식품단지 견학 프로그램 운영 “식품 산업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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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신앙촌 식품단지에서는 대부분의 공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이루어집니다.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견학 안내원의 설명에 광주, 청주, 대구에서 왔다는 고객들이 유리창 벽으로 다가가 한창 생산이 진행 중이던 음료공장의 작업 현장을 들여다본다.
“요구르트 런이 저렇게 만들어지는 거였네. 참말로 신기허네. 여그가 우리 집 안방보다도 깨끗허네”라고 하자 사람들이 까르르 웃음을 터트린다.
“아까 신앙촌 두부공장에서 시식했던 두부는 참말로 고소하고 맛나데. 간장 맛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또 먹고 싶네~”
“신앙촌간장이야 옛날부터 알아줬지. 지금은 깨끗한 산속 터널에서 음악 소리 들으면서 만들어지니까 더 맛나고 좋당께.”

지난 19일 신앙촌 식품단지에 견학 온 고객들의 풍경이다. 신앙촌식품에서는 10월을 맞아 신앙촌식품 견학 체험단을 모집하여 신앙촌 식품단지 공장견학, 화장품·광석 세미나, 쇼핑 코스 등을 마련했다. 또 ‘생명물간장으로 장아찌 만들기’ 시연회도 마련하여 견학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신앙촌간장으로 장아찌 만들기’ 시연회에 참석한 고객은 “당장 집에 가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쉽네요”라며 신앙촌간장과 생명물 국산콩두부 등을 구입했다.

신앙촌에 처음 왔다는 고객은 “아름답고 깨끗한 신앙촌 식품단지를 보고 참 감명 받았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많은 고객들이 왔다 가니까 아무래도 ‘보는 견학’이 되는데, 장아찌 만들기 시연회 등과 같은 고객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서 ‘즐기는 견학’, ‘고객이 참여하는 견학’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견학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 이미지 제고
제품에 대한 생생한 반응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날 신앙촌 견학 체험단을 인솔하고 온 주미자 사장(신앙촌상회 서석점)은 “우수한 신앙촌 식품을 알리는 데 신앙촌 견학만한 방법이 없다”며 “몇 년간 꾸준한 견학을 통해 신앙촌 식품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는 인식이 고객들 사이에 널리 퍼졌다”고 말했다. 특히 식품단지 견학으로 달라진 인식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신앙촌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광석, 수예 제품의 홍보와 판매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그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아이들이 식품단지에서 요구르트, 두부, 간장 등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견학 관계자는 “공장견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이미지 제고입니다. 단순한 광고·판촉으로는 알릴 수 없는 기업의 기술력을 보여주고, 시식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품에 대한 생생한 반응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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