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실력만큼 마음도 커졌어요’

인천교회 어린이 합창단
발행일 발행호수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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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고운 소리로 하나의 하모니를 만든 합창단
추수감사절 음악회에서 큰 박수를 받은 ‘중부어린이 합창단’.
노래를 좋아하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중부어린이 합창단은 6월 2일 입단식을 시작으로 창단 되었다. 합창단들은 7, 8월 여름캠프 동안 합창연습과 함께 체육대회 연습을 했다.
두 가지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도전한 어린이들 중에 합창을 통해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고, 우리 모두 정다워졌다”는 인천교회 어린이들을 만나보았다.

# 가장 좋아하는 합창곡은?
중부어린이들은 ‘감사노래’,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 ‘오솔길’ 3곡을 합창했다. 그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곡은 오솔길이다.

김정림(초5)은 “오솔길은 가사가 재미있고 신나는 노래라서 자꾸 부르게 돼요. 정말 제 마음도 가사처럼 정답고 좋아져요”라고 했다. 다른 합창단원도 오솔길이 좋다며 자작시까지 지었다고 한다. 천국의 아름다움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계’를 불렀다는 이한별(초4)은 즐거운 마음으로 합창을 했다고 한다. 이영주(초4)는 “감사 노래는 가사도 쉬워서 좋았는데 더 좋았던 것은 저의 고운목소리를 찾은 것이에요”라며 자신 있게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 “합창을 하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합창을 해서 좋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하하 호호~
이다빈(초3)은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합창을 하는데 정말 재미있게 노래했어요. 가족들에게도 나 합창한다~”라며 자랑했다고 한다. 합창은 하나님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는 전혜지(초5)는 “합창 할 때 가사의 뜻을 생각하면서 불렀는데 참 좋았어요. 노래를 하면서 하나님 세계의 아름다움을 그릴 수 있었고, 감사노래를 부르면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졌고, 진짜 정다운 오솔길을 친구들과 함께 걷는 느낌이었어요”라며 가사 하나 하나가 마음에 든다고 했다. 합창을 하면 그냥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진다는 전도연(초3), 친구와 동생들이 함께해서 노래를 더 잘 부르게 되었다는 김세은(초6), 합창복이 좋아하는 분홍색이라 너무 예쁘다는 김지민(초4)도 합창을 해서 좋은 점이 많다며 즐거워했다.

# 무대에 오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추수감사절 음악순서이다. 솔직히 처음 서 보는 것은 아니지만 떨리고 조마조마하다.

드디어 우리는 무대에 올랐다.

지휘자 관장님을 보면서 한음 한음 정확하게 불렀다.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노래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왔다”라며 전윤하(초5)는 무대에 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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