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자신감 더 생겨 (신앙촌상회 남자 소비조합 1호 – 교문점 염치순 사장)
신앙촌상회 남자 소비조합 1호 - 교문점 염치순 사장“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덕소교회 염치순 권사는 지난 4월 25일 경기도 구리시에 남자소비조합원으로는 전국 첫 번째로 신앙촌상회 교문점을 오픈했다. 그리고 “고객들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 몰랐습니다”라고 소감 제1성을 말했다.
신앙촌상회 교문점은 주로 이불, 간장, 스타킹, 속옷을 취급하고 있다. “물건 판매는 처음입니다. 잘 모르면 무조건 덕소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오후에는 권우희씨가 매장을 봐주는데 권씨 어버님이 돌아가셨을 때, 제가 병문안 가서 드린 생명물로 시신이 피는 것을 보고 전도된 사람입니다. 매장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염 권사가 신앙촌상회를 하면서 가장 달라진 것은 하나님께 기울이는 생활이라고 했다.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의 자세가 달라졌어요. 더 매달리고 간절해졌지요. 신앙촌상회 시작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저도 정식 신앙촌소비조합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피곤한 줄도 모르겠고요.”
염 권사는 어린시절 1·4후퇴 때 피난 나와 영등포 역 뒤에 살면서 방탕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러다 염 권사 모친의 권유로 하나님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달고 오묘한 말씀이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고하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 염 권사는 한동안 사업을 한다고 신앙생활을 쉬었다가 다시 돌아온 지 10년 만에 남자소비조합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신앙촌상회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염 권사는 신앙촌상회 하고부터 모든 일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여러 번 느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생각지 않게 일이 해결돼요.” 인터뷰 내내 소비조합원이 된 것이 기쁘다는 말을 여러번 한 염 권사는 “신앙촌상회 오픈이 절반의 성공이지요. 앞으로 확실한 성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고 환하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