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이름부터 정확히 외울래요 (우수지도교사 김경희/소사교회)

우수지도교사 김경희(소사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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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제가 받을 상이 아닌데… 저에게 반사활동은 하나님께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갈 수 있게끔 디딤돌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하나님 곁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면 ‘하나님! 도와 주세요’,’ 꼭! 붙들어 주세요’ 이렇게 염치없는 부탁만 드려요. 아마도 하나님께서 제 속마음을 읽으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올해는 좀 더 열심히 일을 해서 죄송스러운 맘을 대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경희씨는 지난해 지도교사로서 모습은 죄송스러웠지만 올해는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뛸 것을 다짐하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제가 가끔 아이들 이름하고 얼굴하고 따로 외우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이들은 자기이름을 잘못부르거나 기억을 못하면 많이 서운해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얼마나 미안하던지…”라며 2006년엔 아이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기억하는 지도교사가 되겠다고 했다.
 
송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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