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노력과 구함으로 다시 달리다

발행일 발행호수 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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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0년 차 교역자들. 맨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윤종철, 유기성, 강희봉, 강병수, 이성근, 남은성, 진성진, 정주현 관장.

벌써 교역자로 나온 지 10년이 되었다. 대구에 시무할 때 여자 교역자님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고인은 천부교를 나오시지는 않았지만 물심양면으로 교역자인 따님을 도왔다. 생명물을 고인의 입에 넣어 드렸는데 신기하게 정말 잘 넘어갔다. 생명물로 시신이 핀 모습을 그때 처음 본 나는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또 우리 교회에는 모범적인 교인이 계시다. 이분은 새벽에 먼 길까지 가서 교인들을 차에 태워서 모시고 온다. 늘 겸손하며 교회 일에 적극적이다. 그분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고 반성을 하게 된다. 앞으로 10년 후 전도와 사업 ,모든 면에서 지금보다 발전하는 교역자가 되고 싶다.
/강병수 관장(마산교회)

소사교회에서 시무할 때 늘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달리면 아이들이 많이 오는 것을 경험했다. 이를 통하여 교역자는 늘 기도로 매달리는 삶을 살아야 함을 깨우쳤다. 가장 기뻤던 것은 전국의 교역자들과 교인들이 합심하여 마산, 부산, 전주, 여수, 수원, 광주, 목포 등지에 교회 신축이 계속 이어진 것이다. 앞으로 교역의 일선에서 전도와 사업의 두 수레바퀴를 잘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
/윤종철 관장(구리교회)

세월이 참 빠르다. 10년이면 무엇인가 큰 것을 이룰 줄 알았는데 아직 새내기 교역자의 모습 그대로이다.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찬송가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하나님 힘주사 굳세게 합소서’라는 찬송을 부르면 하나님께서 힘 주심을 느꼈다.

10년 동안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우리가 자유율법을 지켜 맑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굳건한 신앙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매달려야겠다.
/진성진 관장(일광교회)

10년을 생각하니 하나님 앞에 ‘감사’라는 단어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 자신의 부족함을 실감한다. 그러기에 나는 교인 한 분 한 분을 부모님, 형님처럼 생각하고, 아이들은 내 자식처럼 사랑하자라고 마음먹는다.

또 세상에 성공한 사람도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잠을 덜 자면서 노력하는데 하물며 ‘구원의 길을 가는 우리가 이렇게 노력이 부족해서야 되겠는가’라고 생각하면 하나님께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

앞으로 10년은 ‘이 진리의 말씀을 어떻게 전할까’ 안타까워하는 교역자가 되어 모든 것을 전도에 매진하고 싶다. 기다리는 전도가 아니라 찾아가는 전도 방법으로 아이들을 진리의 길로 초대할 계획이다. 현재 나의 목표는 소사교인들과 힘을 합쳐 소사교회를 신축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강희봉 관장(소사교회)

10년 전, 개인 사업을 하다가 교역자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지옥 갈 인생을 천국으로 가는 길로 이끄는 전도처럼 보람된 일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교역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이다. 가장 보람된 일은 전주교회 교인들과 교회를 아름답게 신축한 일이다. 그리고 장례 때 생명물로 아름답게 핀 시신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나의 신앙을 다져나간 점이다. 앞으로 전도와 사업에 열심을 다하여 더 새롭고 발전된 나의 10년 교역의 일기를 쓰고 싶다.
/정주현 관장(광주교회)

10년 전, 밤새워 천부교 홈페이지를 읽어보다가 교역자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던 때가 떠오른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보람된 교역의 길을 허락해주셨으니 이보다 감사한 일이 또 어디 있는가?
광주교회에 시무할 때 장례예배를 드린 적이 있다. 시신을 생명물로 닦은 후, 예배를 드렸더니 입꼬리가 쳐졌던 시신의 얼굴이 밝게 웃는 것이 아닌가?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고인의 아들도 그 모습을 보고 놀라 제대 후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교역의 길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더욱 깨닫게 된다. 앞으로 협회에서 교역자님들이 전도와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여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
/남은성 관장(남성협회 전도계장)

부족한 나를 교역자로 불러주셔서 이 귀한 역사에 참여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전도와 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하나님을 조금이라도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 늘 변화하고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쁨의 은혜를 전하는 교역자가 되고 싶다.
/유기성 관장(수원교회)

철부지인 나를 교역자로 지금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오로지 순종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가운데 우리 젊은 교역자들이 서로 합심하여 나간다면 어떤 난관도 헤쳐 나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가장 보람되었던 일은 학생관장으로서 많은 아이들을 전도하여 축복일에 참여하였던 일과 대구교회 신축이다. 성전 신축을 통해 내 신앙도 성숙할 수 있었다. 이제 앞으로 전도를 중심으로 더 발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할 것이다.
/이성근 관장(대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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