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를 할 때 처음 세 번이 중요해요’ (부인 전도 1등 최정화 권사/대전교회)

부인 전도 1등 최정화 권사(대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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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05 부인연간전도시상식에서 전도 1등을 차지한 최정화권사(사진)는 “부족한 제가 1등상을 받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더 열심히 해야지요.”라며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권사는 시온쇼핑을 운영하면서 고객관리를 위해 수시로 전화하고 찾아간 것이 1석2조의 효과로 전도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했다. “전도를 할 때 처음 세 번이 중요해요. 수시로 연락해서 안부를 묻고 찾아가고… 그걸 매일 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전도가 되더라구요.

그렇게 1년 정도가 지나면 교회에 모시고 오기까지는 쉬워져요. 하지만 이때가 가장 중요해요. 그분들이 주일예배에 빠지지 않도록 더 신경 써야되거든요.” 이렇게 전도받은 새교인들은 처음엔 최권사의 권유에 의해 교회에 왔지만 지금은 최권사의 정성에 스스로 교회를 찾는다고 한다.

얼마전 주일예배시간에 대전부인회 임원을 발표하는데 행사준비관계로 최권사가 임원들과 함께 찬송 특순을 하지 못하자 새교인 한분이 “오늘 최권사가 전도한 열매가 많이 없어서 찬송을 못 부른거냐”며 안타까워했다고 한다. 또 “서울로 이사를 가게 된 새교인 한분은 계속 교회를 나오고 싶다고 해서 제가 서울노량진교회를 나갈 수 있게 해드렸어요. 한달에 한번 중부축복일 때 노량진센타에서 잠깐 만나는데 그날은 제가 시온쇼핑 고객을 모시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그분이 ‘저분이 하나님이에요.’라며 고객들에게 설명을 하는 거예요. 어찌나 놀랐는지… 교회에서 들은 하나님 말씀이 다 살아있었구나라는 생각에 너무 감사했어요.”라고 최권사가 말했다.

2006년에도 변함없는 열심을 다짐하며 ‘젊은층 전도’를 목표로 뛰겠다는 최정화 권사의 목소리에 자신감이 넘쳤다.

송미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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