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
덕소교회 새교인 변병숙 씨
심각한 몸상태에 하나님 찾게 돼
이번 체육대회에 체조선수로 참가했던 덕소교회 새교인 변병숙 씨가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다. 변 씨는 “하나님께서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라며 천부교회에 나오게 된 동기를 전해주었다.
“십여 년 전,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아져서 지방에 사는 딸 집에 내려갔어요. 그런데 딸네 집에 가니 마음도 불편하고 몸도 계속 좋지 않은 거예요. 그때 너무 힘드니까 저도 모르게 ‘하나님 저 좀 살려주세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동안 절에 다녔다는 변 씨는 그 길로 서울에 올라와 교회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고 한다. “교회를 가면 위안이 될 줄 알았는데 어디를 가봐도 목사들의 설교가 마음에 안 찼어요. 그런데 문득 예전에 신앙촌 물건을 구입했던 신앙촌상회 사장님이 생각나는 거예요. 계속 장사를 하고 계신지 궁금하더라고요.”
옛 기억에 변 씨가 찾아간 곳에는 반갑게도 면목동 신앙촌상회와 최야순 사장 (덕소교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당시에도 먹지 못해 기운을 차리지 못하던 변 씨는 최 사장을 만난 후 신앙촌 요구르트 런을 먹기 시작하면서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3년 전 이맘때쯤 최 사장님으로부터 덕소교회에 초대를 받았어요. 그런데 가서 보니 십자가가 없는 거예요. 발길을 돌려야겠다고 생각하다가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사장님이 설명을 잘해주셔서 계속 덕소교회에 따라가 말씀을 듣다 보니 바깥에서 접하던 것보다 여기가 더 정직한 거예요.”
평소 거짓 없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왔다는 변 씨는 천부교가 신앙생활도 만점, 내 몸을 고쳐주는 것도 만점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감사 기도부터 나와요. 이제는 제가 하나님 말씀대로 잘 실천하는 일만 남았어요.”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