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반’ 반사시절 열렸던 청년연수회

지성숙권사(기장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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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기장신앙촌 메리야스부에서 근무하면서 기장제단 반사로 활동했던 저는 당시 ‘천성반’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교회에서 행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각 반 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반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소사신앙촌에서 1978년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열렸던 ‘제2회 전국청년연수회’에 참석했던 일입니다.
당시 연수회에는 한양수 부천시장이 초대되어 축사를 하기도 하고, 기성교단 전체가 하나님께 대항하던 전도관 역사에 대해 배우기도 했습니다.
또 ‘주일학교의 중요성과 운영 방법’에 대한 강의와 얼마 전 신앙신보에 소개 된 ‘서울여상 최창환 선생님의 열매 맺은 간증담’을 듣고 많은 감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수회를 마치고 수료증과 기념품도 받았는데 그 때 만났던 반사들과는 연수회 이후 편지를 주고 받으며 교회 소식을 서로 전하기도 하고 아이들 지도 방법과 심방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열심히 전도하던 서울지역 반사가 ‘저의 경우는 주일학생의 집을 방문하고 때에 따라서 아이들에게 친구처럼 상담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지성숙 반사의 지도방법은 어떠신지요.…중략… 기장교회 소식도 종종 부탁드립니다.’라고 정성껏 보낸 편지를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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