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사장의 비올리스트 변신은 무죄(시온쇼핑 초보사장 오정민 씨)

발행일 발행호수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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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시온쇼핑’ 사장으로 하루를 정신없이 보낸 오정민 씨는 매일 저녁 ‘비올리스트’로 또 다른 변신을 한다.
“9월 달에 관현악 창단 기념 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있거든요. 매일 저녁 개인연습은 물론 주마다 파트연습을 하고 있어요.”
시온스트링오케스트라 현악부 창단 멤버인 오정민 씨는 “현악부 단원들과 즐겁게 연습을 하고 나면 하루의 피로가 싹~풀려요.”라며 요즘은 연습량에 비해 기량이 늘지 않는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지금 저의 모습이 처음 ‘비올라’를 배울 때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엔 ‘도레도레~’만 하다가 망신도 당해 보고 청중들의 썰렁한 반응도 느껴보고… 뭐든지 처음 시작하는 건 어렵잖아요. 그래도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했어요. 나중엔 절기 음악회 때 사람들의 박수갈채도 받고, 하나님께 은혜도 받고… 그동안 힘들게 연습했던 것이 ‘보람’과 ‘기쁨’으로 바뀌는 순간이죠. 지금 저의 일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앞으로 악기를 처음 배웠을 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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