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부르고 싶은 말 ‘하나님’ (박양희 권사/신촌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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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은혜로 가르치시고 참 진리 심어주신 하나님!
몇 천 번을 불러도 더 부르고 싶은 말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찾게 된 것은 초창기 때 많은 사람들은 귀한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저만 못 받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서였습니다.
‘하나님! 지난날의 죄가 생각나지 않아 회개 할 수 없으니 꼭 깨달아 알게 해 주시옵소서.’ 애타는 심정으로 간구하며 매달리고 매달렸습니다. 새벽예배 때마다 마음을 모아 기도를 드리며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잡된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아 하루 종일 찬송을 부르던 어느 날 이것이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부르면 부를 때마다 은혜가 쏟아지는데 그 동시에 목구멍으로 맛있는 사탕단물이 넘어가고, 계속 은혜가 풍기는데 그 은혜는 이 세상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하늘의 은혜였습니다.
집회 때 하나님께서 컵을 들어 보이시면서 마셔본 사람이나 알지 먹어보지 못하면 알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맛있는 것을 먹어 본 사람이 찾아서 먹으려고 하는 것처럼 저도 그때 받은 은혜의 맛을 또 맛보고 싶고 잃어버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바늘 끝의 억만 분지 일도 죄를 안 지으려고 바둥바둥할 때 그 바탕에서 하나님을 찾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스쳐지나가는 죄 된 생각조차 없이 나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 되어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하나님을 찾고 싶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은혜를 받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불가능하게만 생각했는데 모든 것이 다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부터는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서 행동이 달라져 하나님을 찾을 용기가 생기고 꼭 은혜를 받고자 도전하고 싶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왜냐면 항상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시고도 더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박양희 권사/ 신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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