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의 중요함

장한이 권사 / 서귀포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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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저는 16살 때 즈음 언니와 함께 소사신앙촌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순수하게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께 많은 은혜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새벽예배를 드리기 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릴 때면 어디선가 좋은 향기가 맡아지면서 기분이 좋아짐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것이 공기 중에 맡아지는 이슬성신 은혜임을 알게 되고 은혜의 맛을 알게 되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느끼며 더욱 열심히 생활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많은 은혜를 체험하게 해주시며 하나님을 깨닫게 해주셨지만 육신으로는 자꾸만 죄를 짓는 제 자신이 하나님께 죄송하기만 합니다.

언젠가 이런 꿈을 꾼 일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가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저도 하나님께 가기 위해 사람들 틈에 들어가 줄을 섰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제가 들어갈 차례가 되자 문 앞에 있던 사람이 못 들어가게 막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들어가야 하는데 왜 못 들어가게 하느냐고 따져 물었더니 그 사람이 하는 말이 “여기는 아무나 들어가는 곳이 아니며, 공로가 없는 사람은 못 들어갑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저는 하나님 앞에 은혜만 받을 줄 알았지 쌓은 공로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그 꿈을 꾸고 난 후 작은 공로라도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신앙의 길을 앞장서서 뛰어가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 한없이 부끄러운 부족한 가지이지만 이런 저를 끝까지 붙들어주시고 따라 올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며 조금이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도록 진실한 생활을 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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