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인 송년 에세이] 전농교회 김영애 씨

발행일 발행호수 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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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전농교회 김영애 씨

나의 모습을 변화시킨 보물

주일 아침마다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가는 버스를 탄 지도 벌써 몇 년이 되었습니다. 조정옥 권사님의 초대로 천부교회에 처음 가게 된 저는 평소 밝고 열심히 사는 권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천부교가 어떤 종교인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처음 천부교회에 갔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기도문이었습니다.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과 은혜와 미소를 주시옵소서’ 기도문을 읽자마자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좋은 글귀가 있다니’ 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기쁨, 즐거움, 은혜, 미소를 구하는 기도문. 하면 할수록 가슴에 와 닿고 참으로 귀한 기도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문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고 천부교회를 더 열심히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촌에도 처음 가게 되었습니다. 신앙촌이 어떤 곳인지 설레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신앙촌에 도착하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가장 인상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 것은 미소가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저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가족들도 제가 천부교회에 다니면서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 자신도 달라진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도문을 읽고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저를 돌아보게 된 것입니다. 기도문은 나를 반성하고 돌아볼 수 있는 내 마음속의 보물이었습니다. 선물 받은 기도문 액자를 우리 집에서 가장 잘 보이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두고 가족들에게 시간이 있을 때마다 읽어보라고 말합니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활짝 미소도 지어봅니다.

천부교회에 다니면서 배운 하나님 말씀은 자유율법, 양심의 법입니다. 자유율법을 잘 지켜야만 하나님 은혜를 받아 죄를 씻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자유율법을 잘 지켜야겠다는 깨달음으로 오늘도 제 생각과 행동을 돌아봅니다. 2017년 새해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천부교회에 가자고 할 것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전도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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