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모습

발행일 발행호수 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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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교회 다니며 밝은 성격으로 변해

서대문교회 중1 김태환

저는 아는 동생의 권유를 받아 천부교회에 다니게 된 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처음 천부교회에 나왔을 때는 긴장도 되고 모든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천부교회에는 그동안 봐왔던 십자가 교회와 달리 비둘기 상이 있어 신기하게 여겨졌습니다. 예배드리는 것도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지금은 예배드리는 태도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천부교회에 나오기 전 저는 낯을 너무 많이 가려서 주변에서 말을 걸어와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또 화가 나면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런데 천부교회에 다닌 이후로는 놀랍게도 새로운 친구에게 말을 걸 수도 있게 되었고, 주변 어른들께 인사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또 화가 잘 나지 않게 된 저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중학생이 된 만큼 작년보다 더욱더 교회 일에 힘쓰고 싶습니다. 관장님을 도우며, 주변 친구들을 많이 전도하는 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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