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간장으로 맛을 내는 광양 숯불갈비 전문점 자미원 서숙희 사장

2012년 광주광역시에서 식당의 향토성, 맛, 식재료 등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광주 지역의 맛집으로 선정된 숯불갈비 전문점 ‘자미원’. 전국의 유명인사, 정치인 등이 광주에 오면 꼭 들렀다 가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쫀득함이 일품인 자미원의 간장 게장은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한다. 서숙희 사장은 “모든 음식의 기본은 장맛이에요. 간장 게장은 물론이고 저희 식당에서는 신앙촌간장으로 모든 맛을 냅니다. 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어요”라고 했다.

신앙촌간장은 언제부터 쓰셨나요?
-신앙촌간장과의 인연은 한 30년 넘었죠. 제가 아가씨 때부터 먹었어요. 친언니들이 전부 신앙촌간장을 애용하셨거든요. 자미원 운영 초반에는 타 회사 간장을 쓰다가 한 8년 전쯤에 신앙촌간장으로 바꾸면서 한 박스에 24병 들어있는 생명물간장으로 음식을 만들었는데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당시 6,000원짜리 돌솥밥 한 품목 가지고도 점심 시간 잠깐 동안 몇 백만원 매출을 올렸어요. 게장 무침까지 같이 나갔으니까 간장을 얼마나 많이 썼는지 아시겠죠. 그래서 어떡하나 하고 있는데 당숙모가 신앙촌 제품 파는 곳을 알려주셔서 몇 번 거래를 하다가 아예 대량으로 납품 받고 싶어서 신앙촌 본사에 연락을 했지요.

간장을 바꾸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솔직히 말하면 타 제품에 비해 신앙촌간장이 비싼 편이에요. 그럼에도 신앙촌간장을 고집하는 이유는 신앙촌간장으로 만든 음식과 타사 제품으로 만든 음식의 맛이 완전히 다르거든요. 신앙촌간장보다 더 비싼 다른 간장도 다 써 봤지만 신앙촌간장 맛이 가장 좋아요. 신앙촌 1급 간장을 쓰다가 최근에 주미자 사장(신앙촌상회 서석점)이 양조 골드 간장 행사를 한다고 해서 이번에 처음 써 보고 있어요. 맛도 맛이지만 무엇보다 건강함을 위해서 신앙촌간장을 쓰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건강이 안 좋다보니까 웰빙을 선호하고 저염식을 추구해요. 그래서 우리 식당의 음식은 대체로 깔끔하고 짜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음식 맛의 기본은 간장
타 제품에 비해 신앙촌간장이
맛과 향이 너무도 뛰어나
손님들이 좋아하는 건 당연해

자미원에서 신앙촌간장으로 만드는 음식은 어떤 것이 있나요?
– 간장으로 맛을 내는 모든 음식, 나물류, 조림류에 전부 다 들어가죠. 초밥 소스도… 특히 신앙촌간장으로 담근 장아찌, 간장 게장 맛은 환상적이에요.

손님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 어떤 분은 맛있다고 간장을 사가겠다고 하시기도 하고요. 몇 천 명에서 몇 백 명의 식사를 준비하는 지인의 단체에서는 저보고 “언니가 쓰는 그 간장 좀 주세요”라고 하기도 하고. 한번은 서울서 대학 강의하시는 분이 오셔서 간장 게장을 드셔보시더니 서울에서 게장 정식으로 유명한 곳보다 훨씬 맛있다면서 게장 담그는 비법을 가르쳐달라는 거예요. 그래서 가르쳐 줬는데 그 맛이 안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앙촌간장을 쓰라고 귀띔 해줬지요.

신앙촌간장을 애용한다는 친언니 분들도 계속 신앙촌간장을 드시나요?
-그럼요. 언니들 3명 전부 신앙촌간장을 먹어요. 광주에서 대형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카도 신앙촌간장을 먹고요. 제가 신앙촌간장 좋아하는 걸 알고 간장선물세트도 많이 받아요.

사장님, 식사 정말 맛있게 했습니다.
-저희는 재료 안 아끼고 친환경 제품만 써요. 조미료 안 쓰고요. 손님들은 재료 하나, 양념 하나만 바뀌어도 금방 알아요. 신앙촌간장 1급으로 간장 게장을 담그다가 이번에 골드 양조간장 제품으로 처음으로 간장 게장을 담궜는데 그 맛도 손님들이 금방 알아채더라구요. 간장 하나가 그렇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