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겨주신 사명을 완수하도록 힘써 일하겠습니다”
교역자 새해 다짐진실된 노력으로 하나님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갈 것
신앙촌 입사생으로 시작해 소비조합을 거쳐 여성회 교역자로 발령받은 지 벌써 6개월이 지나, 어느덧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짧지만 결코 쉽지 않았던 지난 시간 속에서 마음 깊이 새겨진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 같지만, 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혹시 나의 기도가 막힌 것은 아닌가?’ ‘내 생각과 생활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의로운 것일까?’ 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날들이 많아졌습니다.
올해 저는 새해를 맞이하며 한 가지 다짐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어제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나아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신앙에서도, 사업에서도, 일상에서도 진정성 있는 노력과 수고를 더하며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고 끝까지 이 길을 가고자 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 교인분들의 건강과 사업의 번창을 위해 기도하며, 더불어 그분들과 함께 뛰는 교역자가 되겠습니다. 이 귀한 직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로운 한 해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담대히 걸어가겠습니다.
계획과 실천, 열정으로 기쁘고 힘차게 달리고 싶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제가 교역자로 시무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첫 시무지에서 느꼈던 설렘과 걱정, 그리고 여러 발령지를 거치며 경험했던 일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부족한 저였지만, 그동안 하나님 말씀을 전하며 저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조금씩 자라왔음을 느낍니다.
물론 쉽지 않은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서도 늘 저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이 계셨기에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매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저 자신에게 묻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대로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은 지난 시간의 저를 돌아보게 하고, 올해의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합니다.
특히 올해는 체육대회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계획을 세우고, 아이들과 함께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뛰는 한 해를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2025년 ‘기쁘게 화합하여 힘차게 전도하겠습니다’를 가슴 깊이 새기며, 맡겨주신 사명을 성실히 이루어가겠습니다.
새벽예배와 전도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2025년 새해 슬로건이 ‘전교인 새벽예배 쌓는 해’로 정해졌습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유년부터 어른까지 새벽예배뿐 아니라 주일예배와 정식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깁니다. 전교인들이 새벽예배를 통해 죄를 씻고 구원의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저 또한 솔선수범하며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는 하나님을 위하여 몇 명을 전도했느냐?’라고 물으실 때 부끄럽지 않도록, 한 심령의 귀중함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이끌겠습니다. 그분들이 하나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전도에 전심전력을 다해 하나님을 최고로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역사는 반드시 아름답게 이루어지게 되어있다’는 진리의 말씀을 가슴 속 깊이 새겨 봅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뜨거운 눈물과 애타는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은혜를 간구하며 힘차게 새해를 출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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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전국 천부교회에서 전한 새로운 시작과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