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 김영선의 건강 칼럼[9]

골다공증①
발행일 발행호수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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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뼈의 양이 줄어 들어뼈가 매우 약하고 푸석푸석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말한다.
 
우리 몸의 뼈는 사춘기를 지나 30대초까지 증가하다가 이후부터 점차 감소하기 시작한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흔히 잘 부러지는 부위는 주로 고관절, 손목, 척추 인데 특히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면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움직일 수 없어 누워 지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생명을잃을 수도 있어 위험하다.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다음과 같다.
 
1) 노인: 노화에 의해  뼈의 양이 줄어 들고 칼슘이 잘 흡수되지 않아 생기기 쉽다.
 
2) 여성: 여성은 원래 뼈의 양이 남성보다 더 적고, 폐경 후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뼈의 양이 빠르게 감소된다.
 
3) 저체중: 마르고 체격이 왜소한 사람에게 골다공증이 흔하다.
 
4) 운동부족: 운동을 적게 하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더 흔하다.
 
6) 칼슘섭취가 부족한 사람: 우유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잘 안 먹거나 동물성 단백질(육류)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사람
 
7) 조기에 폐경이 된 사람: 40세 이전에 일찍 폐경 된 경우, 50세 이전에난소 2개를 모두 수술하여 떼어낸 경우, 처녀적부터 생리가 없었거나 수개월에 한 번씩 불규칙하게 생리를 하는여성
 
8) 가족 중에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사람이 있는경우
 
9) 흡연
 
10) 알코올, 카페인 함유 음료(커피, 콜라 등)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11)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 계통), 과량의 갑상선호르몬 등을 장기복용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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