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광수 관장 편 ⑮ ‘예수 믿으면 구원 없다’ 기성교인들에게 매일 전도

15. 하나님 축복의 손길이 귀한 것을 깨달아
발행일 발행호수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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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기성교인들의 기도원 앞에서 기도원 사람들을 전도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집에 화재가 난 동광동 제단 홍승현 집사님은 평소 자기 전에 생명물이 담긴 작은 플라스틱 통과 오메가시계를 머리맡에 챙겨두고 잔다고 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시계를 보고 생명물을 마시고 새벽예배에 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화재가 난 뒤 홍 집사님은 다 타버린 집에 가서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중 믿기 어려운 놀라운 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소방차 10대가 와도 끌 수 없었던 맹렬한 화염 속에서 무엇 하나 남김없이 다 탄 가운데, 홍 집사님이 자던 방으로 가보니 평소 머리맡에 두고 자던 오메가 시계는 쇠로 된 부분까지 불에 타서 다 녹아버렸는데 그 옆에 있던 생명물이 담긴 플라스틱 통은 타지 않고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신앙촌 포핀스 손수건을 부산 지역 소비조합원들에게 나누어 준 적이 있었는데, 당시 동광동 제단의 부인회장이었던 홍승현 집사님의 부인은 동광동 부인회원들에게 손수건을 다 나눠주고 어느 집사님 한 분만 손수건을 전해주지 못해 장롱 안에 있는 이불 속에 깊숙이 넣어두었답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로 장롱은 물론 장롱 안에 이불까지 다 타고 없어졌는데, 타버린 이불 사이에 있던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그 포핀스 손수건과 장롱 속에 있던 하나님 존영은 뜨거운 화염 속에서도 전혀 타지 않고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건물 전체가 다 타서 없어질 정도의 맹렬한 화염 속에서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물건들은 그대로 있어
불꽃 가운데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않게 하신다는 증거

건물 전체가 다 타 없어지고 쇠까지 녹을 정도의 불길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생명물이 담긴 생명물 통과 손수건, 하나님 존영은 타지 않고 그대로 있었던 놀라운 이 일로 인해 교인들과 저는 하나님의 축복의 손길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후 하나님께서 확정된 사람은 핵폭탄이 터져도 불꽃 가운데서 머리털 하나 상치 않게 보호해주신다고 하신 말씀의 증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981년 6월 11일 저는 부산시 북구 화명동 산68-1에 있는 일명 ‘얼음 속 마을’이라고 불리는 모기도원을 찾아 전도하였습니다. 그 마을 일대에 흐르는 물이 얼음처럼 차가워서 그 기도원을 얼음 속 마을이라고 부른다는 곳이었습니다.
그 기도원에는 여자원장(62세)과 여자전도사 임천수씨(74세), 정세화씨(47세), 정부미자씨(56세) 등 대부분 여자 분과 남자 2명 등 15명 정도가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아가게 된 이유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마을을 형성하고 사는데, 모여 사는 이유가 바로 예수를 믿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듣고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우리 교인들과 찾아가게 된 것입니다.
저는 교인들과 여러번 그 기도원을 찾아갔습니다. 찾아가서는 기도원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의 부활은 엉터리

저는 먼저 그 사람들에게 예수의 부활이 엉터리임을 증거했는데 예수의 부활이야말로 기성교인들의 마지막 신앙의 보루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가 죽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해서 제자들 앞에 나타나 생선 한 토막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5장 50절을 보면 혈과 육은 능히 하나님 나라를 얻지 못하고 했습니다. 또 누가복음 24장 39절에는 영은 뼈와 살이 없으되 너희가 나를 본즉 있나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활했다는 예수가 육신인 증거로 생선을 먹었다고 했으니, 그것만 보아도 그는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기도원을 찾아가
6개월간 하나님 말씀을 전하자
마음이 녹아 전도관 예배에 참석

이런 식으로 그 기도원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지적해주신 성경구절을 하나하나 설명을 할 때마다 냉랭하던 그 사람들의 태도가 점점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와같이 6개월 동안 그 기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1981년 6월 29일에는 우리교인 윤정혜, 노정숙, 황말선, 박기순, 김정애, 이양순, 박동식 등과 같이 기도원을 찾아가 하나님 말씀을 전하자 마음이 녹아진 기도원 사람들은 그 후 전도관에 직접 와서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기도원 원장은 하나님 말씀에 감동하여 경상남도 함안군 사리면 운곡리에서 젖소를 키우는 목장에 남자 교인들 15명이 더 있다는 말을 해 주었습니다. 그 사람들 역시 예수를 믿는 사람들끼리 모여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쉬지 않고 전도 활동

1982년 1월 25일 저와 교인들은 다시 버스를 대절해서 기도원 사람들과 남자 교인들이 모여 있다는 곳을 찾아가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지적 해주셨던 성경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도행전 1장 9절, 고린도전서 15장 6절을 보면 예수가 구름을 타고 올라가는 것을 오백여 형제들이 봤다고 나옵니다. 또 묵시록 1장 7절에는 예수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자신을 찌른 자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구름을 타고는 구름층 이상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구름 위의 상태를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는 구름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다고 생각하고 구름을 타고 승천한다고 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누가복음 9장 27절에 보면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있는 사람 중에 몇이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 전에 반드시 죽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를 본 자가 있습니까? 또 하나님의 나라를 보기 전에 죽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자가 있습니까? 일점일획도 거짓이 없다고 한 성경인데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겠습니까?”

방언하는 것은 악신 받은 것

저는 기성교인들이 은혜를 받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는 방언에 대해서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악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성교회에서 방언 하는 것을 은혜를 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악신을 받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8절에 보면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온전한 것이 올 때는 온전치 못한 것이 폐하리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내가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여 남을 가르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하는 것보다 나으리라.(고린도전서 14장 19절), 또 방언으로 말하면 무식한 자나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들어와서 너희를 미쳤다 하지 아니하겠느냐(고린도전서 14장 23절)고 했으니 미친 사람처럼 입에 거품을 물고 두두두 하며 방언을 하는 것은 악신의 역사임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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