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회 어린이 합창단

2011 추수감사절 경주교회 어린이 합창단
발행일 발행호수 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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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경주교회 어린이들은 합창을 하고 나니 더욱 즐거운 마음이 생긴다며 활짝 웃었다

추수감사절 음악회에서 미소를 선사했던 ‘남부어린이 합창단’. 남부지역 교회에서 선발된 합창단은하나님의 은혜 속에 귀엽게 자라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이번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하나님께 감사 노래를 불렀다는 경주교회 어린이들의 합창 소감을 들어보았다.

▶김가은(초4): 처음으로 합창을 해서 떨렸어요. 틀릴까봐 걱정했지만 무대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생각 하면서 열심히 연습했어요. 합창 연습할 때도 재밌었는데 무대에 서고 나니 더 기쁘고 즐거웠어요. 무대에서 리허설 연습할 때는 뒤꿈치도 아프고 발목도 아프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하나도 안 아프고 기뻐요. 앞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천부 어린이가 될래요.

▶이은서(초4): 연습은 많이 못했지만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관장님과 합창 무대 서기까지 하루에 기도문 백번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도 기뻐요. 무대에 서니 오케스트라와 노래한 것이 꿈인 것 같아요. 합창복도 예쁘고요. 착한 천부교회 어린이가 될래요.

▶유은성(초4): 처음으로 큰 무대에 서게 됐는데 많이 연습을 못해서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제 노래를 들어주실까?’ 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노래를 들어 주실 수 있도록 합창 하기 전 얼마 안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정성껏 합창을 했습니다. 너무 기대가 되고 떨렸는데 무대에 서고 나니 정말 기뻤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채연(초3): 합창을 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왜냐면 합창을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이슬성신도 많이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자기 전에 합창을 잘하기 위해 기도를 하고 잤어요. 연습할 때는 힘들었는데 막상 무대에서 합창을 하고 보니까 몸이 가벼워지고 기뻐요. 제가 합창한 모습을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어요. 예배에 빠지지 않고 관장님도 잘 도와드리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김은지(초2): 고마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른 친구보다 열심히 합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열심히 노래 부르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꼭 보시면 좋겠어요. 무대에 서니까 기뻐요. 실수는 안 했지만 긴장이 됐어요. 앞으로 거짓말 안 하고 말썽부리지 않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허지원(초2): 합창을 처음해서 무척 떨렸어요. 하지만 기쁜 마음으로 하고 카페 출석도 자주하고 기도문도 많이 하려고 했어요. 예쁜 합창복 입고 합창 무대에 서니까 재밌었어요. 다음에 이렇게 노래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또 하고 싶어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따라가고 싶고 엄마도 천부교회에 전도하고 싶어요.

▶오현지(초2): 여름방학 음악캠프 때 참가를 못해서 다른 친구와 처음부터 연습을 시작하지 못했지만 그 다음부터 연습을 열심히 했어요. 자신감도 없고 부끄러웠는데 노래를 하면서 용기가 생겼어요. 합창하고 나니까 하나님께서 부끄러움을 씻어주신 것 같아요. 용기와 자신감을 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든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믿음직한 천부교회 어린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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