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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인줄 알았는데… ‘급성후두염’ 주의

목감기인줄 알았는데… ‘급성후두염’ 주의

갑자기 떨어진 기온 때문에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다. 환절기에 가장 흔한 증상은 목이 붓고 목소리가 쉬는 것인데, 이는 단순 감기가 아닌 급성후두염일 수 있다, ▣ 급성후두염이란? 우리 몸에 후두 점막은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온이 떨어지면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고, 공기가 건조해져서 약해진 호흡기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후두염에 걸리는 것이다. 초기 증상은 […]

신앙촌 소비조합의 기쁨과 보람

신앙촌 소비조합의 기쁨과 보람

박영례 권사/덕소교회

2012년에 남들보다 늦게 신앙촌상회를 열었습니다. 평생의 소원이었던 신앙촌상회기에 현재도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문 전화가 오면 기분이 좋아서 큰소리로 “네! 빨리 가져다드릴게요”라고 대답하고 배달에 나섭니다. 특히 요구르트는 신선도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속히 배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고객들은 전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오셨냐면서 매우 고마워하십니다. 저는 그 순간이 가장 기쁘고 뿌듯합니다. 배달이 없을 때는 […]

모든 악기의 총합체, 오르간은 관악기?

모든 악기의 총합체, 오르간은 관악기?

음악여행<15>

건반악기 중 유일하게 파이프가 있는 관학기 ‘오르간’은 여러 개의 선율을 다른 음색으로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변화무쌍한 악기 관악기라고 하면 흔히 트럼펫과 호른처럼 관에 바람을 넣어 소리가 나는 악기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건반악기인 오르간이 관악기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먼저 건반악기를 살펴보면 피아노, 클라비코드, 하프시코드, 오르간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피아노는 내부 뚜껑을 열고 건반을 […]

“맛있는 떡갈비 집은 신앙촌간장을 쓰고 있었어요”

“맛있는 떡갈비 집은 신앙촌간장을 쓰고 있었어요”

전남 광주 광산구 송정동 '종가집 떡갈비' 박영옥 사장

광주송정역은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역이다. 1913년 전남 나주∼송정리 호남선 철도 공사로 역이 생긴 이후 오랫동안 광주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기차역의 긴 세월만큼이나 이어져 온 별미가 있다. 바로 ‘송정리 떡갈비’다. ▶ 시장 사람들의 영양식, 떡갈비 1976년 시작된 송정리 떡갈비가 지금처럼 떡갈비 음식점으로 거리를 이루게 된 것은 1990년대 들어서다. 종가집 떡갈비 박영옥 사장은 “옛날부터 송정리에서 큰 오일장이 […]

작은 집이지만 작지 않은 협소주택

작은 집이지만 작지 않은 협소주택

도심 자투리땅의 변신

때마다 오르는 전셋값 걱정이 없고 아파트의 층간 소음을 벗어나 나만의 집을 꿈꾸는 이들이 도심의 자투리땅이나 낡은 주택들을 싼값에 사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짓는 이른바 ‘협소주택’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협소주택이란 보통 50㎡ (15평) 이하의 토지에 세워진 좁고 작은집을 일컫는다. 협소 주택은 199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도시 외곽으로 밀려났던 사람들이 도심의 자투리땅에 초소형 […]

이미정 관장편 ② 기도하는 즐거움

이미정 관장편 ② 기도하는 즐거움

이미정 관장/삼천포교회

소사동교회에 시무할 때의 일입니다. 교역자가 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라 교역자로서 어떤 모습을 갖추어야 할 것인가를 늘 고민했습니다. 관장님들과 함께하는 회의나 모임이 있을 때면 하나님 말씀도 함께 듣고, 예배도 드리고, 선배 관장님들로부터 교역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이야기나 조언 등을 들었는데 저는 그 시간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회의 때 들었던 좋은 전도 방법이나 교육 방법을 […]

50년 교역, 교인들과 마음모아 일했을 때가 가장 기쁜 순간

50년 교역, 교인들과 마음모아 일했을 때가 가장 기쁜 순간

남삼호 전직 관장(전 중부 총무) ②

남삼호 전직 관장(전 중부 총무)은 1967년에 교역자 생활을 시작하여 50년간 교역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에 정년퇴임을 했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역자로 손꼽히는 그의 교역 생활 이야기를 실어본다. ▶ 둔덕전도관을 개척한 후, 부산으로 발령을 받으셨는데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지요? – 1973년 6월 5일, 부산 연산전도관으로 발령을 받았는데 교회에 갑자기 큰 비용이 필요한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밤새워 궁리해도 […]

“신앙촌식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신앙촌식품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신앙촌식품 영업팀 사원 김정선, 박효진 씨

결실의 계절 가을, 알찬 결실을 맺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람들이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신앙촌식품을 전하는 영업팀 사원 김정선, 박효진 씨를 만났다. ◇ 새로운 도전, 새로운 만남 김정선, 박효진 씨는 각각 2014년, 2017년 신앙촌식품 영업팀 사원이 되었다. 박효진 씨는 “처음에는 정말 떨렸는데 막상 고객들을 만나보니 영업이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란 것을 알았어요”라고 했다. […]

추석에 받은 선물

추석에 받은 선물

주상덕 권사/구리교회

오랫동안 교회를 쉬다가 2000년대 초반부터 다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저는 늦게 돌아온 만큼 더욱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에 신앙촌 소비조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조합이라는 귀한 일을 할 수 있어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추석에는 특히나 기억에 남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제게는 3년 동안 매달 꼬박꼬박 요구르트 런을 배달해 드시던 우수고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

노벨과 노벨상

노벨과 노벨상

“나 알프레드 베르나르드 노벨은 심사숙고한 결과 이 문서로써 내가 죽을 때 남기게 될 재산과 관련하여 내 유언이 아래와 같음을 천명하는 바이다.” 이렇게 시작되는 유언장에는 가족과 직원에게 분배할 재산 내역, 그리고 나머지 재산의 처리법이 지시되어 있었습니다. “유언 집행인에 의해 안전한 유가증권에 투자된 재산으로 기금을 만들고, 거기에서 매년 나오는 이자를 지난해에 인류에게 가장 큰 유익을 가져다준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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