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뼈도둑, 골다공증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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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뼈에서 칼슘과 무기질 등이 빠져나가 골밀도가 약해져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성 골절은 2008년 14만 건에서 2012년 21만 건으로 50%가량 급증했다. 인구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의 증가추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증상이 없는 조용한 뼈도둑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는 증상이 없어 뼈가 부러지면서 골다공증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에 의해 쉽게 골절되는 부위는 손목, 척추, 대퇴골 등이다. 특히 척추, 고관절 등이 골절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다.

▣ 노화가 가장 큰 원인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해 생기기도 하며 질환이나 약물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서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데,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가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스테로이드 복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골다공증을 만드는 생활 습관

칼슘의 섭취보다 손실이 더 빠를 때 골다공증이 생긴다. 생활습관 중 짜게먹는 식습관은 칼슘이 신장에서 배출되도록 만들기때문에 피해야 한다. 커피를 많이 마시면 이뇨작용이 있어 수분과 함께 칼슘도 많이 빠져나간다. 또 동물성 단백질보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 칼슘과 비타민D 섭취, 그리고 운동

그러므로 골다공증 예방은 생활습관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섭취를 늘려야 한다. 또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운동을 하며 햇빛을 쬐면 비타민 D가 생성되고, 근력이 높아져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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