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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자세로 하나님을 믿어야 (서영숙/시온입사생)

적극적인 자세로 하나님을 믿어야 (서영숙/시온입사생)

후배들에게 보내는 입사생의 편지 - 서영숙 / 시온입사생

20년 전 전도되어 처음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기 전까지는 놀이터 삼아 이 교회, 저 교회 다니는 철부지 아이였습니다. 5학년이 되어서는 친구들도 전도하면서 더 열심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때 친구들은 제가 교회에 가자고 하면, 저를 따라 나섰고 교회 행사도 참여 하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어렸을 때는 주어지는 일은 뭐든지 열심히 해야 한다는 욕심과 경쟁심이 컸던 것 같습니다. […]

끝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 (김혜숙/시온입사생)

끝까지 지켜주신 하나님의 사랑 (김혜숙/시온입사생)

김혜숙 / 시온입사생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하얗게 부서지는 폭포 사이로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시원 시원하게 자라난 푸른 나무들이 살랑이는 바람에 잎을 흔듭니다. 길가의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감사하기만 한 평화롭고 아름다운 신앙촌. 주위를 가만히 둘러보고 있노라면 이곳을 지켜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에 마음이 숙연해지곤 합니다. 받은 만큼 다는 아니더라도 그 감사함에 […]

빛의 속도와 인간의 과학 (김봉건/연세대 박사과정, 서대문교회)

빛의 속도와 인간의 과학 (김봉건/연세대 박사과정, 서대문교회)

김봉건 / 연세대 박사과정, 서대문교회

과학적인 빛의 속도의 측정은 1849년 프랑스의 물리학자 피조(Hippolvte Fizeau)에 의해 최초로 이루어졌다. 이전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빛의 속도는 무한의 속도라고 생각하여 측정할 수 없다고 간주했다. 그러나 인류의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물리현상들에 대한 측정이 시도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빛의 속도에 대한 측정을 하기도 하였다. 과학자들은 빛이 통과하는 매질(medium)에 따라 빛의 속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했다. 빛이 통과하는 […]

시온쇼핑 사장 정향숙 씨

시온쇼핑 사장 정향숙 씨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미스 정 '정 사장'

“적극적이고 긍정적이세요.”“성실하세요. 진실하시죠.’“좋으신 분이셔요. 선하시고요. 제가 좋아하죠.” 정향숙 차장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10년 이상 함께 근무한 사람들이 한 답변들이다. 한일물산주식회사에서 30년 이상 근속을 한 후 차장직에 올라 회사 내외의 촉망과 기대를 받으며 잘 나가던 정향숙 차장은 그러나 5년 전부터 ‘월급쟁이’노릇만 할 수는 없다는 인식이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나도 언젠가는 내 사업을 해야지.’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

김영수 관장 편 ⑦ ‘관장님도 화를 남발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수습하러 가는거다’

김영수 관장 편 ⑦ ‘관장님도 화를 남발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수습하러 가는거다’

'관장님도 화를 남발하신 것 같네요' '그래서 수습하러 가는거다'

토요일은 언제나 바쁘고 일이 많이 생긴다. # 6월 24일 토요일6학년, 4학년 자매가 교회에 들어서는데 동생을 보니 울어서 눈이 빨개져 있다. 오는 길에 동생이 친구를 만나서 내일 교회에 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같이 도와서 말해 줄줄 알았던 언니가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던 모양이다.“언니는 우리 교회가 부끄럽나?”“아니, 아니다~~” “그런데 왜 먼저 가는데…”  동생에게 혼쭐이 난 언니는 요즘 동생친구들만 […]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얼굴 모습 (이경민 학생관장/부산 동래교회)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얼굴 모습 (이경민 학생관장/부산 동래교회)

이경민 학생관장 / 부산 동래교회

저는 일요일 단에 설 때마다,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을 꼼꼼히 살피곤 합니다. 일부러 살핀다기보다는 조금씩 변해 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고 해야 할까요. 며칠 만에 보는 아이들, 일주일 만에 보는 아이들, 아니면 아주 오랜만에 보는 아이들의 모습들 속에는 아이들의 생활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얼굴빛과 말투, 행동의 변화가 유난히도 눈에 잘 띄는 어느 […]

‘마음을 조금만 기울여도’ (손상희(대2)/부산 광안교회)

‘마음을 조금만 기울여도’ (손상희(대2)/부산 광안교회)

손상희(대2)/ 부산 광안교회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 지 벌써 7년이 다 되어 갑니다. 중2 학년말. 친구의 전도로 마냥 재미있고 좋아서 매일 빠지지 않고 교회에 신이 나서 다녔습니다.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주일예배 참석에서 축복일예배 참석까지… 그리고 보조반사에서 정반사로… 그 동안 저도 모르는 사이 하나님께서는 제게 많은 것을 주시며 하나님이심을 조금씩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대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맞은 ‘전국 […]

하나님 일을 해도 신앙은 길러야 (김현옥 학생관장/소사동교회)

하나님 일을 해도 신앙은 길러야 (김현옥 학생관장/소사동교회)

김현옥 학생관장 / 소사동교회

열정을 다해 일했던 반사 시절이 없던 저는 교역자로 처음 나왔을 때 교역자로서 기본으로 배웠어야 할 일들과 갖추어야 할 자질들을 따라가느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기억이 납니다. 순수한 열정으로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다 될 줄 알았지만 다양한 위치와 나이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잘 닦여지지 않은 돌이 소리를 내듯이 부딪치는 일들과 아직 뿌리가 깊지 않은 신앙으로 […]

반사 시절 깨달은 진리 (김영희 관장)

반사 시절 깨달은 진리 (김영희 관장)

김영희 학생관장 / 서울 광의교회

나의 학창시절… 별로 기억에 남는 일이 없을 정도로 무미건조했습니다. 요즘 학생 반사들처럼 하나님 일에 대한 열정도 없었고, 뚜렷한 목표의식 또한 없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 나도 반사라는 직분을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주일예배는 지각하기 일쑤였고, 그저 예배는 출석했다는 체면만 차렸습니다. 어려서는 주일예배만 출석해도 천국 가는 줄 알았었습니다. 그렇게 중·고·대학부를 거쳐 여청이 되었습니다. 여청이 되어서도 나의 천성처럼 되어버린 […]

시온쇼핑 초보사장 오정민 씨

시온쇼핑 초보사장 오정민 씨

수줍음과 차가운 시선 뚫고 알찬 열매 거둔다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사장의 ‘화려한 언변’보다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는 언니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투리 섞인 구수한 어감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편안함, 말 한마디 한마디에 정감이 어려있다. 하지만 수더분한 인상과는 달리, 얼마 전까지 수예부, 양재부, 총무부 등 한일물산(주)에서 굵직굵직한 일을 20년 간 해 온 모범사원이었다. 그동안 시온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온쇼핑’사업에 도전한 오정민 씨의 새로운 꿈을 들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