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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의 길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의 길

교역자의 길은 아무나 받을 수 없는 영원한 축복의 길

안종성 관장(덕소교회) 정현철 관장(마산교회)

쌀쌀하던 날씨가 다소 풀린 12월 28일 오후. 남자축복일로 북새통을 이루던 기장신앙촌은 오전과는 달리 조용하였다. 교역자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선후배가 만나 ‘동역의 길’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대화의 장을 열었다. 그 주인공은 현재 덕소교회의 안종성 책임관장과 마산교회의 정현철 책임관장이다. 안 관장은 벌써 교역생활이 만 37년 된 원로이고 정관장은 만 10년차 교역생활을 하고 있다. 샘터공원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

이상미 관장 편 ② 감사한 순간을 늘 기억하며

수요일. 평일 중에는 수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다. 근처에 살던 아이들이 멀리 이사를 가서 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처음에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서 가까이 사는 아이들을 데려오려고 했었는데 몇 년 동안 천부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깨닫게 된 아이들을 수요일에 집에 있게 하자니 그것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교회 근처 아이들은 토요일에 만나고 수요일에는 이 아이들만 위해서 집중해야지 라고 생각하니 […]

‘이 세상에서 시온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큰 축복’ (김해자 사장/시온쇼핑 성산점)

‘이 세상에서 시온인으로 살아간다는 건 큰 축복’ (김해자 사장/시온쇼핑 성산점)

김해자 사장 / 시온쇼핑 성산점

소비조합을 하며 변하여 새사람 되어감을 느껴 마음은 늘 편안하고 마음에서부터 미소가 나와 ■ “하고자 하면 안 될 것 없다” 시온쇼핑 성산점에 들어서니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김해자 사장은 고객을 응대하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한참 하고 있었다. “이 제품은 예전 광석침대보다 한결 업그레이드 되었고 가벼워 이동도 용이합니다.” 한국에서 쓰던 할머니의 광석침대를 좋아하는 유학중인 딸에게 보낼 것이라고 […]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 사랑 (전화영 / 대전교회)

항상 지켜주시는 하나님 사랑 (전화영 / 대전교회)

전화영 / 대전교회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지 않으셨다는 생각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1994년 4월 그 당시 저는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 허리 디스크로 세수를 하다가도 울고 몸이 아프니 주위 사람들에게 짜증만 내고 그렇게 몸과 마음이 조금씩 하나님과 멀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2000년 12월 5일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제 차는 우회전을 하는 중이었고, 빨간불을 보지 못한 중형 승용차는 […]

소비조합 30년 생활 (김영린권사/대구교회)

소비조합 30년 생활 (김영린권사/대구교회)

김영린권사 / 대구교회

저는 소비조합을 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돌이켜보니 그리 자랑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나님 일을 열심히 하여 죄를 씻으면 그 날에 꼭 데려가신다는 말씀이 제 뇌리에 늘 맴돌고 있어 제가 살아있는 한 반드시 해야 할 의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못 다한 숙제가 많이 남아있기에 갈 길도 멉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감당하시고 육신으로 오셔서 […]

‘하나님의 일에 무한도전하고 싶어’ (김혜경 사장/시온쇼핑 울산 반구 2동점)

‘하나님의 일에 무한도전하고 싶어’ (김혜경 사장/시온쇼핑 울산 반구 2동점)

김혜경 사장 / 시온쇼핑 울산 반구 2동점

● 금 같은 시간 경남 울산의 반구2동에 위치한 시온쇼핑. 이곳은 김혜경 사장(울산교회)이 7년 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는 보금자리다. 그 동안 언니의 시온쇼핑 사업을 도우며 지내오다가 언니 일만 도울 것이 아니라 내 사업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2002년 1월 이곳에 시온쇼핑을 오픈했다. 옆에서 언니 일을 돕는 것과 진짜 사장이 되어서 일을 하는 것은 몸도 마음도 천지 차이였지만 […]

‘일흔 하나에 면허 땄소’ (최홍순(79세) 승사 / 광주 서동교회)

‘일흔 하나에 면허 땄소’ (최홍순(79세) 승사 / 광주 서동교회)

최홍순(79세) 승사 / 광주 서동교회

“그라제, 낼 모레면 팔십이제.” 운전하는데 필수품인 선글라스를 쓰고 운전대에 앉으면 나이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그라제, 웨매 웨매” 말끝마다 터지는 전라도 사투리가 친근감있게 감긴다. “그전에도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참 멋지다’ 생각했는데 2000년에야 운전학원에 등록했소. 보통학교 다닐 때 암산하면 반에서 일등을 했고 어려서 천자문과 사자소학을 금방 깨쳐서 쉽게 붙을 줄 알았는데 여섯번 만에 필기시험에 합격을 했고, […]

‘요것 귀엽구나’ (김영희 학생관장/김해교회)

‘요것 귀엽구나’ (김영희 학생관장/김해교회)

김영희 학생관장 / 김해교회

얼마 전 학생관장 세미나 때 ‘나의 업무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난 망설임 없이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 귀여운 마음을 배우는 것’이라 적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뻐하셨던 마음, 내가 이 길을 가며 깨닫고 새롭게 발견해 알게 된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만나지 못한 세대인 아이들의 은혜 체험은 ‘예배 드릴 때 기쁨을 느꼈어요’ 입니다. 순수하고 맑은 […]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④ ‘의심하는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④ ‘의심하는 사람은 은혜를 받지 못합니다’

이만제단 시절 그리고 첫 발령지 창녕제단

윤재춘 관장은 구제단에서 이만제단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역사를 가까이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불철주야 365일 전국 제단을 순회하시면서 가지들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기 위해 초인적인 역사를 하시는가를 목격한다. 그리고 첫발령지 창녕에서 하나님 차에 동승했던 순간을 이야기 한다. 원효로 구제단이 비좁아서 청암동 이만제단을 친히 진두지휘하여 건설하실 무렵 윤재춘 관장은 당시의 놀라운 광경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시 이만제단은 […]

내가 좋아하는 일 (김옥숙 권사/죽성교회)

내가 좋아하는 일 (김옥숙 권사/죽성교회)

김옥숙 권사 / 죽성교회

12월 소비조합세미나가 끝난 후 만찬회장에 모인 전국 우수소비조합원들. 이날 만찬회를 위해 특별 순서를 준비한 경인, 충남북, 부산지역 소비조합원들은 한복을 곱게 입고 그동안 준비한 찬송을 불렀습니다. 제가 속한 부산지역 소비조합원들도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찬송과 ‘희망의 나라로’ 가곡을 불렀는데 노래가 끝나자 큰 박수소리와 함께 앵콜이 나왔습니다. 웃겨서도 웃고 감동스러워서 웃고 다들 어린아이들처럼 기뻐했습니다. 저는 이날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