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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온 임채환 씨

LA에서 온 임채환 씨

임채환 씨

임채환(LA거주)씨는 이국에서 이슬성신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초등학교 1학년 때에 고향에서 동네사람들이 모여 마당에 멍석을 깔고 예배를 보았는데 그 당시에 배웠던 노래 가운데 ‘가자 어디로 전도관으로’라는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새롭다고 하였다. 이번에 4년만에 찾아온 기장신앙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탕자를 받아주는 그런 기분이었다고 한다. 늘 하나님께 제대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

시카고에서 온 이승우 씨

시카고에서 온 이승우 씨

이승우 씨

이승우 씨는 미국 시카고에서 GE 개스터빈 테크니션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간 뜨문뜨문 오던 신앙촌에 절기 때마다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그는 허리가 아파 90도로 척추가 휘어진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생명물로 시신이 완전히 일자로 펴진 체험을 잊지 못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추호의 의심도 없다고 하였다. 신앙촌에 올 때마다 시커먼 숯덩이가 잘 핀 화로에 들어오는 것같아 송구하기 그지없는 심정이라고하면서 […]

이제는 지켜야 할 때 (김순자 권사/속초교회)

이제는 지켜야 할 때 (김순자 권사/속초교회)

제가 살아온 지난날을 되짚어 보면 부끄러움에 몸둘 바를 모를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하나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처음 시누이 전도로 교회에 나와서 새벽예배 때 생명물 한 컵 먹는 그 시간에 기가 막힌 향취를 맡는 은혜체험을 시작으로 주일예배시간에는 너무도 지독한 죄 타는 냄새를 맡고 그다음 주일예배 때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어떻게 할 줄 모를 정도로 많이 […]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⑧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의 참 진리를 깨달아야

윤재춘 전직 관장 편 ⑧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구원의 참 진리를 깨달아야

1958년 노구산 집회를 마치시고 얼마 안 되어 초가을 경부터 신문지상에 하나님에 대하여 악성 보도가 시작되면서 전 언론사에서 예외없이 매도의 글이 쏟아져나와 하나님의 역사를 핍박하였습니다. 전 기성교회, 정치인, 언론사 할 것 없이 모두 합세하여 모략중상으로 핍박하다가 마침내는 하나님을 투옥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과 신앙촌을 와해 시키려는 흉계가 시작된 것입니다. 연보를 사기라고 하고 안찰을 중감금 상해죄라는 등 얼토당토않은 […]

신앙촌의 봄

김서윤 / 시온실고 1학년

신앙촌의 봄은 겨울의 춥고 길었던 시간을 감싸 주는 포근함이다. 신앙촌의 봄은 따뜻한 마음의 안식처이다. 신앙촌의 봄은 새롭게 시작하는 자그마한 행복이다. 신앙촌의 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기쁘고 즐거운 시간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의 시작과 같이 산뜻하고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을 감싸듯이 따뜻하며 신앙촌의 봄은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 아름답다. 신앙촌의 봄은 1년마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며 기쁜 기다림이다.

나의 부족을 깨닫게 하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 (김지현 관장)

나의 부족을 깨닫게 하시고 채워 주시는 하나님 (김지현 관장)

깨닫는 전도

이번 유년 전도의 날은 저에겐 다른 어느 때보다 특별했습니다. 반사가 아닌 한 제단을 책임지는 관장이 되어 처음으로 맞이하는 전도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은 무엇을 해야 할지 간식은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초대장을 몇 번이나 고쳐가며 고심 끝에 만들었습니다. 학생관장이 되어 처음 맞는 전도의 날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어서 많은 양의 초대장을 가지고 학교 […]

[즐거운 전도] 마음이 녹고 뜨거움이 생기니 전도가 즐거워져요

[즐거운 전도] 마음이 녹고 뜨거움이 생기니 전도가 즐거워져요

박영혜 / 화곡교회

고등학교 이후로 교회와 멀어졌었습니다. ‘런’이 출시되면서 하나님 곁으로 다시 돌아와 일을 하면서도 반사 활동을 다시 하기까지는 한참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반사 일을 해도 예전처럼 애틋함이 없이 그저 관장님 곁에서 맴도는 게 전부였고, 의욕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갑갑함이 컸습니다. 그러던 중 맡게 된 주교부장의 직분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열심히 하고자했습니다. 그러나 주일이 다가와도 제 […]

나의 기도 제목 ‘즐겁고 신나는 전도’

나의 기도 제목 ‘즐겁고 신나는 전도’

이현숙 / 사북교회

2009년에 주교부장이란 큰 직분을 받았습니다. 이번 유년 전도의 날은 꼭 성공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드리고 나니 ‘그래, 어디 한 번 해보자’란 용기도 생기고 동시에 전도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야 할 수 있다는 말씀을 떠올리며 그때부터 나의 기도 제목은 “즐겁고 신나는 전도”가 되었습니다. 같은 강원도지만 교회와 멀리 다른 […]

영덕집회의 회상 (손정옥 권사/포항교회)

영덕집회의 회상 (손정옥 권사/포항교회)

신앙신보를 보면 저는 처음 전도 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젊은 시절 저는 기성교회 다니는 원장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전도관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 아가씨가 전도관에서 나오는 신문을 가지고 저를 전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아가씨들은 저에게 박장로님께서 영덕에서 집회를 하신다며 참석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어떤 곳이 참 교리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저는 보육원 원장에게 휴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

‘신앙촌에선 90세는 돼야 노인 대접 받아요’

‘신앙촌에선 90세는 돼야 노인 대접 받아요’

신앙촌 노익장들의 '노인 찬가'

장수 마을로 소문 난 신앙촌에서 90세 이상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담소를 나누었다. “신앙촌에서는 70대는 청년, 80대는 장년(壯年)으로 취급되며 90대는 되어야 노인 대접을 받는다”고 파안대소하는 노인들의 망중한을 들어 보았다. 그들은 장수의 조건으로 한결같이 신앙이 주는 마음의 평안과 ‘공원 속의 도시’ 신앙촌의 아름다움을 첫 번째로 들었다. 유근환 권사(96세) 유 권사는 백세를 4년 앞둔 지금도 귀가 밝고 기억력이 뛰어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