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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는 시온인] 신앙안의 친구가 많이 생겨요 (이정숙 권사/충주교회)

[전도하는 시온인] 신앙안의 친구가 많이 생겨요 (이정숙 권사/충주교회)

`신앙안의 친구가 많이 생겨요`

● 숙제처럼 시작한 전도 십여 년 전 주일마다 전도에 힘을 쏟자는 설교를 들은 이정숙 권사는 고민에 빠졌다.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전도잖아요. 그런데 처음에는 답답하기만 했어요. 어떻게 전도를 해야 하는지, 누구를 해야 하는지 몰라서요.” 일단 시온쇼핑(지금의 신앙촌상회) 고객들로 전도 대상을 정했다. “전도를 숙제처럼 했어요. 그렇게 말하면 전도에 큰 부담을 가지고 했나 생각할 […]

축복일 단상 (민형근 권사/서대문교회)

축복일 단상 (민형근 권사/서대문교회)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날이다. 나에게 이 축복일은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다. 축복일에 다녀온 후에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또 한 달을 시작한다.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부지불식중에 또 하나님을 잊을 때도 있다. 축복일 전날 대절 버스를 타고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하나님과 함께 찬송을 부른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내 앞길 험악하여도 나 […]

정해경 집사 / 대방교회

정해경 집사 / 대방교회

'체육대회를 계기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했어요'

“다음 체육대회에서는 나도 꼭 선수로 뛰어봐야겠다!” 새 교인도 아니고 교인도 아니었던 2001년. 관중석에서 2001 천부교 체육대회를 지켜보면서 가졌던 각오였습니다. 저는 체육대회를 계기로 다시 교회에 나왔습니다. 쉬었던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겨야 할 것, 참고 견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기쁜 얼굴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는 노력들은 제게 큰 힘이 […]

심광수 관장 편 ③ 향취로 마음이 녹다.

심광수 관장 편 ③ 향취로 마음이 녹다.

3. 향취로 마음이 녹다.

갈현리 ‘전 주민 심방의 날’ 이후 마을 사람들은 제가 축복일에 가려고 생수통을 들고 나가면 “전도사님, 잘 다녀오세요”하고 반갑게 인사를 해 주었습니다. 가장 기쁜 일은 갈현전도관 코흘리개 주일 학생이 장성하여 현재 교역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월이 흘러 처음엔 못 알아봤는데, 유기성 관장(서대문교회 부관장)이 갈현전도관 출신이라고 하길래 물어보니 당시 갈현전도관 부인회장의 어린 아들이었습니다. 갈현전도관에서 얼마 후 1975년 8월 […]

시온 입사 10년 (시온입사생/정윤숙)

시온 입사 10년 (시온입사생/정윤숙)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지 17년이 지나고 신앙촌이란 터전에 입사하게 된지도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 있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낯을 가리고 내성적이어서 말하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우연히 길에서 만난 선생님께 전도되어 천부교회에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제가, 모르는 사람을 아무런 반감 […]

정확한 생활 (김춘옥 권사/서산교회)

정확한 생활 (김춘옥 권사/서산교회)

오늘 나의 하루가 어떠했는지 반성해 봅니다. 해야 할 것을 했는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는지, 쉽게 한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남에게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신앙생활의 기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루 하루를 정확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천도교를 믿고 계셨는데 천부교회에 다니는 저의 믿음을 반대하셨습니다. 몇 십 년을 그렇게 열심히 믿으셨지만 가시는 날까지 아버지는 […]

[法窓 인사이드] 이청환 공판 방청기3.끝- 독버섯은 선량한 사람들에게 상처와 교훈을 남기고

[法窓 인사이드] 이청환 공판 방청기3.끝- 독버섯은 선량한 사람들에게 상처와 교훈을 남기고

임종기 / 시온합섬(주) 전무

이청환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은 거의 2개월 만인 5월 11일 오후 2시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은 검사와 변호인이 신청한 증인신문이 예정되어 있는 날이었다. 지난 공판에서 이청환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줄 사람들이라며 기계 수입사 유대왕 사장, 설계업자 최주태 사장, 오리엔스금속 서울사무소 직원 장은경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출석을 거부했다. 이청환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

‘최고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립니다’ (김남희사장/신앙촌상회 화천점)

‘최고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립니다’ (김남희사장/신앙촌상회 화천점)

'최고를 전한다는 자부심으로 달립니다'

이른 아침, 진해 중앙시장에 위치한 신앙촌상회 화천점에서 김남희 사장을 만났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김 사장의 옷차림은 화사하고 가벼웠다. “몇 년 전까지 진해 시내에서 양품점을 20년 넘게 했어요. 그런데 확장 한 지 얼마 안 돼서 IMF가 왔어요. 가게세도 많지, 점원들 인건비도 많이 나가지 결국 문을 닫았어요. 설상가상으로 건강이 안 좋아져서 뇌와 자궁수술을 두 차례 받았는데 […]

2호점을 넘어 3호점을 꿈 꾸면서… (박수훈 사장)

2호점을 넘어 3호점을 꿈 꾸면서… (박수훈 사장)

박수훈 사장/송정점. 망원시장점

10년 넘게 해오던 매장인데 어느날 그 매장이 몹시도 초라하고 부끄러워 견디기 힘든 지경이 되었다. 빨리 큰 매장으로 옮겨야겠고, 대로변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었다. 그러다 지금 송정동 매장이 있는 건물의 주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송정동 매장을 오픈하고 매장 대형화의 바람을 일으킨 지 1년 6개월 가량이 흐른 시점인 지난 해 연말부터는 빨리 […]

이사한 후 런을 찾느라 114에 전화까지 (런 먹은 후 많은 효과 보고 주위에 적극 권하는 박춘자 원장)

이사한 후 런을 찾느라 114에 전화까지 (런 먹은 후 많은 효과 보고 주위에 적극 권하는 박춘자 원장)

런 먹은 후 많은 효과 보고 주위에 적극 권하는 박춘자 원장

“ ‘런’을 먹었을 때 속이 편했던 생각이 나서 114에다 전화해서 물어봤잖아요. 용호동에 신앙촌 요구르트 ‘런’ 파는 데가 어딘지 말이에요.” 부산 용호동 자이 아파트 상가 내 미용실을 하는 박춘자 원장은 해운대에서 용호동으로 이사를 온 지 2년 정도 되었다. 해운대에서 미용실을 하던 때 ‘런’이 처음 나왔다고 와서 그 매장에서 소개를 하며 홍보를 많이 했었다. 그때 처음 ‘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