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제가 필요없어졌다는 오연자 고객

'젊게 사는 비결이 바로 '런'이야! 호호호'
발행일 발행호수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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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아침에 일어나서 속이 쓰리던 게 없어졌어요. 헛배가 부르던 것도 없어지고, 가만 생각하니 까스활명수를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안 먹고, 소화제는 많이 있어야 했어요. 항상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치웠어요.”

서울 중곡동의 ‘오연자 헤어아트’ 오연자(63) 원장은 아침에 일어나면 까스활명수 한 병을 마시는 것이 하루의 첫 일과였다. 요구르트 ‘런’을 먹은 후의 변화는 시간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

“‘런’을 알게 된 것은 신앙촌 조정옥 사장님이 저 쪽의 마트에 납품하며 우리 가게 앞에 ‘런’차를 대면서 미안하니까 홍보도 할겸 해서 먹으라고 주는데 좋다는 설명을 들으며 먹긴 했지만 처음엔 솔직히 별로 맛이 없어서 맛도 모르고 먹었어요.”

조 사장은 올 때마다 ‘런’의 효능에 대해 설명했다. 오 원장은 자신이 변화를 느끼고 나서 주변의 사람들에게 권하기 시작했다. “요즘 사람들은 거의 성인병이 있어서 먹는 것을 이것저것 많이 가리잖아요. 그런데 ‘런’은 무지방에, 칼로리도 낮으니까 권해주기가 좋아서, 새록새록 좋다는 걸 느낀다니까요.”

맛도 제대로 모르며 먹기 시작한 ‘런’이지만 이제는 시중의 다른 요구르트가 달아서 먹기 힘들다고 말한다. “메치니코프나 다른 요구르트들은 너무 들척지근해요. ‘런’은 뒷맛이 개운하니 깔끔해서 좋아요.”

우유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었지만 그래도 좋다니까 먹었는데 ‘런’을 먹은 후 굳이 우유를 먹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까스활명수 달고 살았는데 이젠 필요없고
토끼똥같이 변을 보던 손자는 황금변을 수월하게
‘런’은 맛이 개운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오 원장과 같은 때 ‘런’을 먹기 시작한 오복순씨(70)는 처음부터 ‘런’이 입맛에 맞았다고 했다. “나는 처음부터 좋았어요. ‘런’이 나랑 맞는 것 같애. 나두 변비가 없어지고, 트림이 자주 나던 게 없어지고, 나는 사이다를 많이 사다놓고 먹었는데 이젠 사이다 안 먹지.”

조영숙씨(69)는 “신앙촌 바지 입고 올 걸 그랬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 후 큰 손주의 변화를 말한다.

“오늘 여기에 안 왔는데 왕짜장 집에 손녀가 ‘런’ 먹고 많이 컸다는 거야. 그래서 샘이 나서 우리 손주에게 먹였는데 변비가 낫고 얘가 잔망한 편인데 여름 지나며 키도 많이 컸어요.

큰 손주가 화장실에 한번 들어가면 한참을 지나야 나오니까 다른 가족들 고생이 많았죠. 변을 봐도 토끼똥처럼 봤는데 ‘런’을 먹은 후 팔뚝같이 봐서 변기가 막혀 사람을 불렀어요. 얘도 신기한지 변을 보고는 나를 막 불러서 가 봤다니까요. 변을 볼 때마다 몇 번을 불러서 가서 봤어요. 이제는 화장실 들어가도 볼 일 보고 금방 나와요. 나도 배변이 훨씬 좋아졌지만 황금변을 보는 우리 손자가 많이 좋아졌어요.”

오 원장이 형님 형님 부르는 이들 모두 다른 요구르트는 너무 달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이들 제 나이보다 족히 10년은 더 젊어 보이는 모습과 피부를 갖고 있다. 오 원장은 마시고 난 ‘런’은 얼굴에 바른다고 ‘런’ 활용법을 말한다.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이야기에 조영숙씨는 ‘런’을 들어 올리며 “젊게 사는 비결이 바로 이거야”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미용실 바로 옆의 부동산 한양순(51) 실장은 “저는 먹은 지가 오래 되지 않아서요. 그런데 확실히 배변이 편해졌어요”라고 했다.

‘런’의 효과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숙취에 대한 효과를 본 이야기를 들은 후 “특히 요즘엔 술 먹을 자리가 많은데 더 열심히 마셔야겠네요. 우리 아들에게도 더 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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