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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0년을 돌아보며 (김정열 / 시온입사생)

입사 10년을 돌아보며 (김정열 / 시온입사생)

김정열 / 시온입사생

하나님. 처음 입사하여 신입생 방에서 주일예배 때 발표할 자기소개서를 쓰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입사 10주년을 맞아 글을 쓰게 되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 신입생 때, 그 당시 10주년을 맞이한 언니들의 특순 무대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10주년을 맞이하고 보니 저 자신 스스로가 부끄러울 뿐입니다. 처음 입사하여 일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버거워 참 […]

신앙촌상회 신대방2동점 윤주원 사장

신앙촌상회 신대방2동점 윤주원 사장

고객을 맞이하면서 뭉클 솟아오르는 감사함

3년 반 전인 2008년 3월 신앙촌상회의 전신인 시온쇼핑 신대방2동점을 냈다. 서울 노량진 센터에서 퇴직하며 바로 소비조합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토요일에 윤주원 과장으로 퇴직하고, 월요일에 사장이 되어 시온쇼핑으로 출근했다. “그 동안 관장님께서 다 일을 봐주셨어요. 그러니까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한 거죠. 그런데 상회 자리를 구하기 위해 눈물나게 기도했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그랬어야 하는 […]

죽성교회 정경자 권사(81세)

죽성교회 정경자 권사(81세)

지금도 자전거 씽씽 타는 '이팔청춘'

“자전거만 타면 이팔청춘인데, 허리가 꼬부라져서. 자전거 배우길 참 잘했지.” 자전거 위에만 앉으면 걱정이 없는 정경자 권사(81. 죽성교회). 신앙촌과 가장 가까운 마을인 죽성에서 매일 신앙촌 내의 오리엔스 금속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 “가면 계속 앉아서 조립하는 일이라서 우리 같은 사람도 용돈을 받으며 일을 해요. 또 우리네는 요즘 젊은 사람들처럼 설렁설렁 하지 않고 열나게 하니까, 우리가 일을 하면 […]

심광수 관장 편 (21) 교역자는 오직 사랑으로 교인을 대해야

심광수 관장 편 (21) 교역자는 오직 사랑으로 교인을 대해야

교역자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신 하나님

1983년 1월 1일 새해가 되었습니다. 저는 1월 1일부터 더 열심히 심방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여 강순희, 곽의용, 이남수, 강천식, 김금동, 신복련, 차향복, 박옥녀 교인 집에 가서 심방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가운데 곽의용 집사님(現 부산교회 승사)은 중등학교 서무과장을 하셨던 분인데 저하고 심방을 많이 다녔고 아주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 그대로 지키려고 무척 노력하셨습니다. 1983년 2월 3일은 소사신앙촌에서 […]

나의 구주 하나님

나의 구주 하나님

최경식 권사 / 서대문교회

나이가 들수록 촌음이라는 말이 실감이 간다.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장로교회를 다니다가 어머니께서 천부교로 옮기셔서 자연히 나도 천부교인이 되었다. 당시는 기성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이 우리 천부교에 대하여 엄청난 핍박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인터넷에 말도 안 되는 글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수준을 알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에 다니던 친구들은 ‘천부교는 손뼉을 치며 […]

‘런’을 마신 후 면역력이 좋아졌다는 최점선 고객

‘런’을 마신 후 면역력이 좋아졌다는 최점선 고객

'런'을 먹기 시작한 후 감기약을 몰라

● 81 그리고 5 고객을 만나기로 한 신앙촌상회 수정2동점(김춘자 사장)에 앉아있었다. 아주머니 한 분이 들어오신다. “사장님, 손님 오셨네요.” 안쪽에 있던 사장님을 부르자, “이 형님이 바로 인터뷰할 그 형님이에요.” 이번에 만날 고객은 81세 된 할머니로 그동안 나온 ‘런의 메아리’를 읽어 보더니 “나도 말 할 게 있다”고 했다는 적극적인 분이었다. 올해 나이 81세의 최점선 고객. 얼굴의 주름살은 […]

전연희 사장/신앙촌상회 남중점

전연희 사장/신앙촌상회 남중점

속이 있는 듯 없는 듯 잘해주면 고객도 좋아하죠

8일 신앙촌에서 있었던 소비조합 세미나 시간에는 전국 런 방판 톱 10에 드는 소비조합원의 인터뷰가 지난 달 세미나에 이어 있었다. 익산에서 신앙촌상회 남중점을 운영하는 전연희 사장이다. 런 사업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저는 일단 먹어보게 합니다. 맛을 보게 해요. 그리고 주변의 여러 사람이 먹어보고 효과를 보면 자신들이 좋다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런’ 속의 유산균은 장까지 살아서 간다는 것, 속 […]

신앙촌상회 인사점 박명하 사장

신앙촌상회 인사점 박명하 사장

'하나님의 마음이 열리도록 모든 일을 구해야'

“사람이 좋고 신앙촌이 좋아서 하루도 안 빠지고 와예~ 호호.” 조용하게 자리 잡고 하는 인터뷰는 일찌감치 포기해야 했다. 밀려드는 손님들로 한산할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진주시 인사동에서 신앙촌상회 인사점을 운영하는 박명하 사장은 1년 반 전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기 전까지 20여 년 넘게 신앙촌양말 도매 사업을 해 왔다. 박 사장은 “양말 사업에서 배운 교훈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라고 […]

수원교회 김재순 권사

수원교회 김재순 권사

초창기때 받던 그 은혜를 다시 받고 싶어요

“내가 서산 시장에서 신앙촌 간장을 보고 다시 교회에 나온겨.” 김재순(72세. 수원교회) 권사가 40여 년 만에 다시 교회에 나올 수 있었던 매개체는 시장에서 만난 신앙촌 간장이었다. 15,6세 되던 해였다. 동생이 새벽마다 어디를 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게으르게 잠만 자는가 싶어 따라 나서 가봤다. 천막이 쳐있고 힘찬 북소리가 들리고 단상에서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 전하세’하며 힘차게 찬송을 […]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임순 집사 / 목동교회

먹고 살고 아이들 키우느라 바빠서 교회에도 나오지 못하고 산 30여 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다시 하나님 앞에 불러주시고 지금은 이렇게 신앙촌상회도 열어 하나님 앞에 신앙을 키우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진한 은혜의 체험도 없고, 뜨거운 신앙을 가졌던 젊은 시절도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교회에 나온 것을 보면 제가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 신앙은 사실 어머니 신앙이었습니다. 어머니(이맹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