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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더 쉬워요

순종이 더 쉬워요

김영배 승사 / 전농교회

어려서 시골에 살면서도 교회에 다니고 싶었습니다. 열대여섯 살 때 서울에 올라와 안집 아주머니가 같이 교회에 가자고 하셔서 따라간 곳이 전도관이었습니다. 2살 위의 안집 언니 따라 일요일이면 마포의 이만제단에 가서 예배 드리면 기뻤습니다. 내세울 만한 은혜 체험은 없지만 교회에 다니면 기쁨이 솟았습니다. 처음에는 교회면 다 같은 줄 알았는데 차츰 나이가 들어갈수록 하나님이 더욱 깨달아지고 “세상에는 아무데도 […]

유양금 사장(신앙촌상회 대연5동점)

유양금 사장(신앙촌상회 대연5동점)

소비조합 세미나 인터뷰 (정리) - 유양금 사장(신앙촌상회 대연5동점)

런 판매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처음엔 아는 인맥을 총동원해 전국에 홍보를 했습니다. 검찰청 다니는 조카, 고향 인근 마을인 소록도까지 홍보를 했는데 소록도에서 처음에 11가구가 먹었습니다. 처음부터 낱 병으로 안 팔고 12개 들이 통으로 판매를 했고, 또 저희 매장 인근의 학교에 급식을 시도하였습니다. 대연초등학교의 경우 영양사가 4번이나 바뀌었는데 지금도 급식을 넣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급식을 시작했던 […]

화곡교회 문명아 권사

화곡교회 문명아 권사

마음 속에 차오르는 기쁨과 즐거움의 은혜를 체험

저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하나님 모습은 처음 참석한 초창기 천막집회에서 뵌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일이 안수를 해주시던 하나님 모습은 지금도 잊혀 지지 않고 어제 일처럼 생생합니다. 1956년 기성교회를 다니시던 어머니가 서울 제2운동장에서 하나님 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제게 참석을 권유하셨습니다. 당시 저는 위궤양으로 잘 먹지 못하고, 네 살 난 아들은 소아마비에 걸려 있었습니다. “내 […]

심광수 관장 편 (26) 부러진 팔을 고쳐 주심

심광수 관장 편 (26) 부러진 팔을 고쳐 주심

아이들 나쁜 습관을 신앙학교서 고쳐주다

저는 남삼호 부관장이 입원해 있는 정명부 정형외과에 가서 의사를 만났습니다. 병원에서 환자가 다친 상황을 자세히 들어보니 남삼호 부관장이 고무 대야 위에 올라가 오른손으로 제단 페인트칠을 하고 있었는데 고무 대야에서 떨어져 넘어지면서 왼손으로 바닥을 짚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충격으로 왼 손목의 잔뼈가 일곱 동강이 나고 왼쪽 팔꿈치는 밖으로 완전히 꺾여서 입원해서 몇 달간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서부여성회추수감사 음악회의 “가지와 열매”

서부여성회추수감사 음악회의 “가지와 열매”

전도자와 열매가 한 무대에 서서 즐거워하다

서부여성회 추수감사 음악회 11월 13일 신앙촌에서 있었던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나서 20일에는 소사교회에서 서부여성회 추수감사 음악회가 있었다. “가지와 열매”라는 이름으로 전도자와 그의 열매가 한 무대에 오르는 음악회였다. 천부교를 처음 알고 전도된 사람부터 예전에 믿다가 다시 나온 사람들, 하나님이 이끄심대로 하나님을 깨달아 가는 길도 다양했다. 엄마와 함께 서는 무대 기뻐 임회숙씨/소사교회 “엄마와 함께 한 무대에 서서 […]

조은자 사장/신앙촌상회 배방점

조은자 사장/신앙촌상회 배방점

초면의 손님들끼리 서로 제품을 홍보하며 더 사가기도, 자부심 생기고 더욱 감사

새로운 얼굴이라면서 어디서 나타났어? 라고 물어오는 분도 있던데 예전에 신앙촌에서 일하면서 하나님께 축복도 많이 받던 시절도 있다. 한번은 축복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신 하나님 머리에 빛이 둘리어 있는 것을 보기도 했었다. 또 공장 대항 배구 경기 중에 공이 내 앞에서 휘는 것도 지켜보았다. 운동을 좋아하고, 배구를 잘 했다. 워낙 잘 해서 지금으로 치면 신앙촌의 […]

노량진교회 홍길화 집사 위(胃)없이 3킬로 완주하다

노량진교회 홍길화 집사 위(胃)없이 3킬로 완주하다

`마라톤, 건강과 삶의 자신감`

“마라톤,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얘기다.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9년 전 위암 수술을 받아 위 전체를 떼어낸 홍길화 집사. 병원에서 8개월 선고 받고 식도에서 바로 십이지장으로 연결하는 수술을 받은 후 지금까지 운동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2011 신앙촌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는 말을 들은 홍 집사는 학창시절 릴레이 선수였을 때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이 났다고 했다. “아파트 […]

모녀의 완주, 장보애 권사와 김선희 여성회 관장

모녀의 완주, 장보애 권사와 김선희 여성회 관장

'처음으로 완주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2011 천부교 마라톤 전시 사진 대부분은 있는 힘을 다해 역주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그런 가운데 활짝 웃으며 뛰고 있는 이가 마라톤을 마친 후에는 기념품을 들고 다른 한 명과 함께 또 한번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기장신앙촌 소속의 장보애 권사(71세)와 그의 큰 딸인 화곡교회 여성회 김선희 관장이다. 김선희 관장의 사진 속 웃음은 보는 사람까지도 미소가 […]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

유옥숙권사 / 양평교회

이번 추수감사절은 제가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어 처음 맞이하는 감사 절기입니다. 몇 십년 전 하나님께서 “소비조합을 가장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들고도 저는 소비조합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신앙촌 소비조합처럼 활동적인 일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소비조합 세미나에서 열심히 달리는 소비조합원들의 이야기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소비조합은 남들만 […]

25년만에 다시 찾은 신앙촌-대전교회 이준영씨

25년만에 다시 찾은 신앙촌-대전교회 이준영씨

`편안하고 정말 좋았어요`

“1986년인가요, 세종문화회관 합창을 하고 집안의 사정으로 교회에 나오지 못했어요. 그래도 늘 마음 속에는 다시 교회에 나가고 싶다란 생각이 있었어요. 힘들 때마다 기도문을 했고요. 그럼 곁에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준영씨(41. 대전시 부사동)가 그렇게 마음 속으로 늘 그리워하다가 교회에 다시 발을 내딛은 것이 지난 6월. 25년 만이다. “다시 교회를 찾았을 때 고향에 온 느낌처럼 편하고 좋은데, 한편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