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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 소비조합원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

유옥숙권사 / 양평교회

이번 추수감사절은 제가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어 처음 맞이하는 감사 절기입니다. 몇 십년 전 하나님께서 “소비조합을 가장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들고도 저는 소비조합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워낙 내성적인 성격이라 신앙촌 소비조합처럼 활동적인 일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소비조합 세미나에서 열심히 달리는 소비조합원들의 이야기와 하나님 말씀을 들으면서 ‘소비조합은 남들만 […]

25년만에 다시 찾은 신앙촌-대전교회 이준영씨

25년만에 다시 찾은 신앙촌-대전교회 이준영씨

`편안하고 정말 좋았어요`

“1986년인가요, 세종문화회관 합창을 하고 집안의 사정으로 교회에 나오지 못했어요. 그래도 늘 마음 속에는 다시 교회에 나가고 싶다란 생각이 있었어요. 힘들 때마다 기도문을 했고요. 그럼 곁에 계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준영씨(41. 대전시 부사동)가 그렇게 마음 속으로 늘 그리워하다가 교회에 다시 발을 내딛은 것이 지난 6월. 25년 만이다. “다시 교회를 찾았을 때 고향에 온 느낌처럼 편하고 좋은데, 한편으로는 […]

강원도 평창, 춘천, 원주, 신앙촌, 서울에서 4대가 모였습니다

강원도 평창, 춘천, 원주, 신앙촌, 서울에서 4대가 모였습니다

`추수감사절이 잔칫날이네요`

강원도 평창(읍)의 터줏대감 정귀모 권사(85세. 영월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평창읍 약수리에 사는 동생 정경모를 불렀다. 정경모씨는 약수리에 사는 이웃 10여 명을 함께 신앙촌에 모시고 왔다. 그 가운데는 예전에 평창전도관에 다니다 덕소신앙촌에 입주했던 이도화씨(61세)도 있었다. 이씨는 “예전에 리어커에 벽돌 날라서 전도관 짓고 그랬어요. 덕소신앙촌에 2년 정도 있다가 나와서 기장신앙촌에는 처음으로 오는데 가슴이 뭉클하더라”고 말하는데 눈시울이 붉어질 듯 […]

할머니 라이더(rider) (김옥순 권사 / 시흥교회)

할머니 라이더(rider) (김옥순 권사 / 시흥교회)

김옥순 권사 / 시흥교회

애들은 다 키워놨겠다, 미국에 있는 동생이 항공권까지 사서 보내기도 해서 미국에 갔습니다. 갔다가는 돈 좀 벌어서 한국 들어오겠다고 한국에 들어왔다 나가고 다시 또 나가고. 한 3년을 그렇게 보내던 어느 날. 그날도 비자를 더 연장 하려고 마음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다 말고 벌떡 일어나 무릎 꿇고 앉아 제 목소리를 제가 들을 수 있게 또렷이 “네, […]

게시글- 추수감사절의 기도

게시글- 추수감사절의 기도

2011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의 기도 탐스러운 열매 익어가고 단풍 곱게 물드는 가을 만유 주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땅 위의 작은 풀포기도, 하늘의 해와 달도 세상 모든 만물을 권능의 손길로 돌보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생각해 봅니다. 황금 들판 출렁이고 추수의 기쁨 넘치는 가을 구원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뜨거운 뙤약볕도 묵묵히 이기고 세찬 비바람도 굳건히 견뎌서 하나님 거두시는 알곡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생명물식품 간장 공장 견학홀 설치 미술 작가  심수구 화백

생명물식품 간장 공장 견학홀 설치 미술 작가 심수구 화백

양조 생명물 간장의 건강 제일 철학을 담았다

신앙촌 식품단지에 안에 들어선 양조 생명물간장 공장, 멀리서 봐도 크고 웅장하다. 검은 색 지붕을 인 공장 건물은 2층 높이로 솟아 있고 그 안에는 최신 외제 간장 제조 시설들이 빼곡 들어차 있다. 그 옆으로 올라가면 산을 뚫어 만든 터널이 있는데 그곳에 엄청나게 큰 양조 탱크가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오로지 소비자의 건강 하나 만을 생각하고 제조되는 양조 […]

시온입사생 조미정

시온입사생 조미정

입사생이 되어 신앙촌에 들어온 첫날 맡아진 향기와 넘치는 기쁨 잊지 못해

신앙촌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오늘도 아름답고 여유롭습니다. 따사로운 햇빛이 나뭇잎을 간지럽게 하고 파아란 하늘이 가을을 노래하는 요즘 저는 이곳 신앙촌에 산다는 것이 너무도 감사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학교 앞에서 받은 초대장으로 교회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와 다르게 환하고 깨끗한 느낌에 이끌려 계속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신앙촌 캠프도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다함께 기다리던 거룩한 축복의 날’ […]

‘양조 간장은 예술이다’는 생명물식품의 미네 히데하루 고문 인터뷰

‘양조 간장은 예술이다’는 생명물식품의 미네 히데하루 고문 인터뷰

`지금까지 한국에는 없던 좋은 간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양조 생명물간장 출시를 계기로 생명물식품(주)에서 일하는 일본인 미네 히데하루(三根秀治. 71) 고문을 만났다. 그는 가업이 장유, 된장의 제조업이었던 관계로 도쿄농업대학 양조학과에 진학하였고, 졸업 후 후쿠오카현 장유양조협동조합에 취직한 이래 40년간 장유제조에 종사한 ‘간장 맨’이었다. ▶ 신앙촌과는 어떤 인연으로 언제부터 함께 일을 하게 되셨는지요? 신앙촌에 일본의 간장 양조기계 메이커의 시설이 도입된 것을 계기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 신앙촌 양조간장공장에서 […]

심광수 관장 편 (25) ‘특정 종교 강요 말라’ 교육청 가서 항의

심광수 관장 편 (25) ‘특정 종교 강요 말라’ 교육청 가서 항의

영원한 우주체 같이 쏟아지는 하나님의 성신

“시간이 6년 4개월밖에 안 남았다”는 하나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한 채 세월은 흘렀습니다. 그리고 1990년 2월 7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천국에서 죄진 값의 형벌을 받으러 지구에 태어난 인간들에게 구원 얻을 방법과 천국 세계에 대한 놀라운 하늘의 말씀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오셨던 곳으로 가셨습니다.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었던 저는 그동안 하나님께서 […]

다시 찾은 기쁨 (정지연, 여청/김해교회)

다시 찾은 기쁨 (정지연, 여청/김해교회)

정지연(여청) / 김해교회

어릴 적 앞집 언니네 할머니께서 천부교회에 다니셨습니다. 앞집 할머니와 언니를 따라 교회에 처음 나가게 된 게 초등학교 1학년 때쯤 입니다. 그후 초등학교 3,4학년쯤 새로운 관장님께서 오셨고 따뜻했던 관장님이 참 좋았습니다. 교회에 가면 언니들과 친구들이 많았고 교회 있으면 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6학년 때 1시간 거리의 창원으로 갑작스럽게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외롭고 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