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최신순
  • 최신순
  • 과거순
40년을 헤매다가 다시 찾은 천부교(3)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40년을 헤매다가 다시 찾은 천부교(3)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홍신일 집사(워싱톤 교회)

이렇게 고달픈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저는 1990년 2월 어느 날 아주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되였습니다. 저와 아주 가까운 분이 신문을 한 장 가지고 와서 “이래도 계속 천부교를 믿겠느냐”고 따지면서 이제는 자기가 나가는 기성교회에 같이 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그 신문을 보니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청천벽력과 같은 기사에 저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고, 밤새도록 […]

[새해를 달리는 사람들] 미 대륙 누비며 ‘시온’을 전하는 천부교 LA교회 명인숙 관장

[새해를 달리는 사람들] 미 대륙 누비며 ‘시온’을 전하는 천부교 LA교회 명인숙 관장

신앙촌 물건이라면 손에 들고 가져가서 가족이나 친지들과 나눠 쓰던 LA교인들은 새로 부임한 명인숙 관장이 이불을 아예 한 컨테이너 가득 주문해 가지고 오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전도를 하는데는 신앙촌 제품을 가지고 가는 것이 상책이라 믿었던 명관장은 보스톤에서 시무할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 나서는 날, 오전 10시에 신앙촌 제품을 차에 싣고 카다로그까지 챙겨서 나서려는데 용기가 나지 […]

[새해를 달리는 사람들] 어린 생명을 전도하는 사람들

[새해를 달리는 사람들] 어린 생명을 전도하는 사람들

새벽 4시, 구리교회. 12월 중순의 차디찬 새벽공기를 가르며 젊은이들이 기상한다. 교역자 후보로서의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그들의 표정에서 새로운 각오와 도전의 굳은 의지가 온 몸에 배어 나온다. 5시와 6시에 두 차례의 새벽예배를 드리고 곧장 인근의 장자못 공원으로 가서 달리기와 줄넘기로 체력을 다진다. 전도도 신앙에도 체력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9시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지도관장인 김종일 관장(구리교회)과 함께 하루에 24명 […]

요구르트의 신비

요구르트의 신비

서울대 교수 김현욱 박사에게 듣는다

 김박사님, 요구르트란 어떠한 식품인지 좀 설명해 주십시오.   요구르트(yoghurt)는 우유를 젖산균으로 발효시켜서 만드는 발효유제품으로서 요구르트가 사람의 수명을 연장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메치니코프박사(1845-1916, 1908년 노벨의학상수상)가 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젖산균의 건강증진 효과가 과학적으로 많이 알려지면서 젖산균과 요구르트에 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구르트는 제품의 형태에 따라 액상요구르트, 농후요구르트, 호상요구르트, 냉동요구르트 등으로 구분될 […]

[새해를 달리는 사람들] 시온식품 요구르트 ‘런’에 올인/ 입사생에서 공장장으로…

[새해를 달리는 사람들] 시온식품 요구르트 ‘런’에 올인/ 입사생에서 공장장으로…

김영미 시온 요구르트 공장장

김영미 공장장은 천부교회를 먼저 다니던 동생을 반대하다 전도되어(1986년), 늦깎이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1988년 2월에 시온에 입사한다. 처음에는 시온합섬 양말부에 입사해 현장 반원으로 일하다가 반장직을 맡았고, 8년 후 기계를 정비하는 기사(계장)로 일을 해오다 지난 해 8월 중순에 시온식품 요구르트 공장 이사 대우 공장장으로 전격 발탁되었다. “입사생으로 처음 공장장 발령이라 입사생들 모두가 놀랐고, 저와 함께 긴장했습니다.” 공장이 자동화 […]

40년을 헤매다가 다시 찾은 천부교(2)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40년을 헤매다가 다시 찾은 천부교(2)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홍신일 집사(워싱톤 교회)

멀고 먼 이국 땅에서 영주권도 없는데다가, 불구의 몸이 되고 보니 참으로 막막하고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의지하여야 할 곳은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부여잡고 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버리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셨고, 캄캄한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저에게 위로와 힘을 주셔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어려움을 한 발자국씩 헤쳐 […]

40년을 헤매다가 다시 찾은 천부교(1)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40년을 헤매다가 다시 찾은 천부교(1)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홍신일 집사(워싱톤교회)

미국 필라델피아 동북방에 있는 노리스 타운이라는 작은 도시. 주로 노인들이 살고 있는 샌디 힐 테라스 아파트 8층에 있는 제 방에서 저는 지금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워싱턴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방금 돌아온 길입니다. 생각해 보면 천부교 식구들과 예배를 드리고, 생명물을 받아 마시고,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고 온 것이 정녕 꿈만 같고 지나간 50년의 세월이 주마등같이 […]

관장 발령받고 느껴본 하루 하루의 기쁨 (세자매 윤혜성, 자경, 수진 학생관장)

윤혜성, 자경, 수진 세자매 학생관장

“저희 세자매가 함께 교역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큰 복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맏이 윤혜성학생관장(서울 명륜교회)의 말이다. 부산광안교회 출신의 윤혜성, 자경, 수진 세 자매는 학생관장이다. 대학 4년 내내 주교부장을 했던 둘째 윤자경은 2001년 5월에 셋 중에서 첫 번째로 관장 발령을 받았다. “관장 발령을 받고는 하루하루가 참 기뻤습니다. 주위에서 ‘어쩌면 늘 그렇게 입을 귀에 걸고 다니냐’고 […]

주일마다 절기마다 모두 함께 예배드리던 때가 너무도 그리워

주일마다 절기마다 모두 함께 예배드리던 때가 너무도 그리워

시카고에서 온 편지

시카고에 온지 어언 1년이 지났다. 5년 전 LA에서 근무 할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예배를 드리곤 하였는데, 이곳 시카고에는 그것조차 없다. 물고기는 물 밖에서 살 수 없듯, 하나님의 은혜속에 한국에서 드리던 주일예배와 축복일이 너무도 그립다. 주일마다 하나님 찬송을 틀어 놓고 혼자 예배를 드리지만, 온 교인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만큼은 못하다. 신앙촌에서 했던 […]

은혜받은 장계순권사 가족의 추수감사 예배

은혜받은 장계순권사 가족의 추수감사 예배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기 위해 장계순권사(부산 동래교회)와 일가 친척이 모두 기장신앙촌에 모였다. 지난해 장권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생수를 발라서 곱게 피는 광경을 보고 둘째동생 장창순씨(51, 랜드건설 회장)와 부인 이양엽씨, 셋째동생 장동순씨(47, 랜드건설)와 부인 신금희씨 등이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깨닫고 다같이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다. 특히 두 올케들은 수원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있으며 일가는 절기 때면 모두 기장 […]

<< 91 92 93 94 95 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