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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받고 변해야 (김희정 학생관장/면목교회)

은혜를 받고 변해야 (김희정 학생관장/면목교회)

교역자의 직분을 받은 지 9년째가 됩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나의 신앙이 바로 서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도 아닌 그냥 세월은 무심히 흘러가는 것을 느낄 때 어릴 적 느꼈던 나도 어른이 되면 저렇게 되겠지… 좀더 세월이 흐르면 나의 생각도 신앙도 저렇게 되겠지 당연스레 그리고 막연히 앞서 생각했던 것과 현실은 너무도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교역자로 나오게 […]

다시 선 합창무대 (김영철 권사/청주교회)

다시 선 합창무대 (김영철 권사/청주교회)

올해 2월 저는 작업 중 뜻밖에 추락 사고를 당해 척추에 골절상을 입고 추락시 충격을 받아 의치속의 철판이 저의 목을 뚫어 구멍이 났습니다. 사고 순간을 생각하니 아찔하였습니다. 그후 척추골절 치료를 받고 통원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어느 날 새벽, 말을 하려해도 음성이 나오지 않고 숨을 쉬려해도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고통이 밀려 왔습니다. 혀가 굳어져 더 이상 시간이 지나면 […]

성신을 거스르는 자 (박옥련 권사/서울 충무교회)

성신을 거스르는 자 (박옥련 권사/서울 충무교회)

지금으로부터 44년 전 장로교를 다니던 저는 전도관 다니는 친구를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처음 원효로 제단을 나왔습니다. 전도관에 대한 안 좋은 말을 들어온 터라 모든 것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듣던 것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오전은 장로교, 오후에는 전도관을 다니며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저를 옳은 길로 인도해주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그러던 어느 […]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 (사공수자 권사/천호교회)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 (사공수자 권사/천호교회)

이슬성신절 신앙촌 사진전시실에 전시된 노구산집회 사진을 보니 16살 때 처음 이만제단에 나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인산인해를 이룬 노구산집회 때 광경처럼 그 때도 발디딜 틈없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직장에서 야근을 하고 처음 이만제단에 참석한 저는 놀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인 예배실 맨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단에 서신 분을 뵈려고 엉덩이를 들썩거려봤지만 얼굴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

군대에서 찾은 신앙 (최다솔/동인천교회)

군대에서 찾은 신앙 (최다솔/동인천교회)

한가족이 믿는 집에서 자란 저는 8살 때 처음으로 누나를 따라 천부교회에 가서 중학교 때까지 다녔습니다. 그때는 교회는 안가면 안 되는 곳으로 생각하며 그저 출석만 하며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면서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니 교회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대학교에 관장님이 찾아오셔서 교회에 한번 오라고 하셨습니다. 고마웠지만 교회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

10년만에 받은 상

10년만에 받은 상

저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까지 할머니를 따라 절기에만 축복일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축복일에 혼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년에 3번밖에 오지 않던 저이기에 할머니 없는 축복일이 왠지 어색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축복일의 귀중함과 감사보다는 언니들, 친구들과의 여행이란 것으로만 들떠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런 생각이 머릿 속에 남아있는 채로 […]

하나님께로부터 뻗어나오는 빛앞에 무릎을 꿇고 (허소영 권사/부천교회)

하나님께로부터 뻗어나오는 빛앞에 무릎을 꿇고 (허소영 권사/부천교회)

“이슬성신 은혜야 다 체험들을 하셨을텐데… 받은 은혜는 너무 많은데 다 간직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부천교회 허소영 권사는 중간중간 “말로 다못하죠”하면서 이슬성신 받은 은혜를 증거했다. ●하나님 입에서 성신의 줄기가 나와 하나님께서 옥중에서 나오셔서 오만제단에서 예배를 인도하실 때였습니다. 찬송가 “몸소 받은 고생도 알게 하옵소서~” 찬송을 부르시는데 어찌나 간절히 부르시는지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만 그 때 […]

진주같은 이슬이 내려(김금순 권사/소사교회)

진주같은 이슬이 내려(김금순 권사/소사교회)

1956년 11월 26일 전남 영산포 전도관 개관 집회날이었습니다. 그때 다섯 살이던 딸을 데리고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중에 딸아이가 허공에 손을 앞으로 내밀어 뭔가를 받아서 입으로 가져가 맛있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입에 넣느냐고 했더니 하나님 계신 단상쪽을 가리키며 거기서 하얀 눈이 자기한테로 날아와서 그것을 받아 먹는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맛있는데요!”하며 저도 먹어보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저는 […]

향취 가득했던 신앙촌(송선아 학생관장/나주교회)

향취 가득했던 신앙촌(송선아 학생관장/나주교회)

하나님을 깨닫는 순간 말씀 책자에서 과일향의 진한 향취가 맡아져

20대 중반 중학교 동창을 따라 성당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부교회를 다니는 어떤 분에게서 ‘하나님은 존재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들은 뒤로 늘 다니던 골목에 있던 시온쇼핑 가게의 ‘생명물두부’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작정 들어가 신앙촌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자 정성껏 대답해주시던 권사님은 저에게 신앙신보와 시온인 책자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신문을 다 읽는데도 일주일이 […]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이달용 관장 / 여수교회)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이달용 관장 / 여수교회)

크신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깨달아

나는 1955년 7월 한강백사장 집회부터 하나님의 집회에 참석하였다. 집회 첫날부터 기성교회 집회와는 100% 달랐다. ‘마음의 문을 열라’는 하나님의 간곡한 호소가 나의 심금을 울렸다. 예배당 안에만 들어오면 구원받았다고 하는 목사들의 설교와는 차원이 달랐다. 나는 기도 목표를 ‘저 분이 진짜 하나님인지를 알아야겠다’는 데 두었다. 하나님을 따르는 교인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의 기도는 더 간절해졌다.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어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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