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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받은 상

10년만에 받은 상

저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되기 전까지 할머니를 따라 절기에만 축복일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축복일에 혼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년에 3번밖에 오지 않던 저이기에 할머니 없는 축복일이 왠지 어색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축복일의 귀중함과 감사보다는 언니들, 친구들과의 여행이란 것으로만 들떠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런 생각이 머릿 속에 남아있는 채로 […]

하나님께로부터 뻗어나오는 빛앞에 무릎을 꿇고 (허소영 권사/부천교회)

하나님께로부터 뻗어나오는 빛앞에 무릎을 꿇고 (허소영 권사/부천교회)

“이슬성신 은혜야 다 체험들을 하셨을텐데… 받은 은혜는 너무 많은데 다 간직하지 못하고 사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부천교회 허소영 권사는 중간중간 “말로 다못하죠”하면서 이슬성신 받은 은혜를 증거했다. ●하나님 입에서 성신의 줄기가 나와 하나님께서 옥중에서 나오셔서 오만제단에서 예배를 인도하실 때였습니다. 찬송가 “몸소 받은 고생도 알게 하옵소서~” 찬송을 부르시는데 어찌나 간절히 부르시는지 그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만 그 때 […]

진주같은 이슬이 내려(김금순 권사/소사교회)

진주같은 이슬이 내려(김금순 권사/소사교회)

1956년 11월 26일 전남 영산포 전도관 개관 집회날이었습니다. 그때 다섯 살이던 딸을 데리고 가서 예배를 드렸는데 예배 중에 딸아이가 허공에 손을 앞으로 내밀어 뭔가를 받아서 입으로 가져가 맛있게 먹는 것이었습니다. 아이에게 무엇을 입에 넣느냐고 했더니 하나님 계신 단상쪽을 가리키며 거기서 하얀 눈이 자기한테로 날아와서 그것을 받아 먹는다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맛있는데요!”하며 저도 먹어보라며 손을 내밀었지만 저는 […]

향취 가득했던 신앙촌(송선아 학생관장/나주교회)

향취 가득했던 신앙촌(송선아 학생관장/나주교회)

하나님을 깨닫는 순간 말씀 책자에서 과일향의 진한 향취가 맡아져

20대 중반 중학교 동창을 따라 성당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천부교회를 다니는 어떤 분에게서 ‘하나님은 존재하신다’고 하신 말씀을 들은 뒤로 늘 다니던 골목에 있던 시온쇼핑 가게의 ‘생명물두부’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작정 들어가 신앙촌에 대해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자 정성껏 대답해주시던 권사님은 저에게 신앙신보와 시온인 책자를 주셨습니다. 처음엔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신문을 다 읽는데도 일주일이 […]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이달용 관장 / 여수교회)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이달용 관장 / 여수교회)

크신 하나님의 권능을 다시 깨달아

나는 1955년 7월 한강백사장 집회부터 하나님의 집회에 참석하였다. 집회 첫날부터 기성교회 집회와는 100% 달랐다. ‘마음의 문을 열라’는 하나님의 간곡한 호소가 나의 심금을 울렸다. 예배당 안에만 들어오면 구원받았다고 하는 목사들의 설교와는 차원이 달랐다. 나는 기도 목표를 ‘저 분이 진짜 하나님인지를 알아야겠다’는 데 두었다. 하나님을 따르는 교인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의 기도는 더 간절해졌다.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는 열어주시고 […]

하늘의 평안 (최양단 권사/광의교회)

하늘의 평안 (최양단 권사/광의교회)

여경찰이었던 큰 언니가 어느 날 해남인 고향에 내려와 식구들을 불러놓고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이만제단에서 하나님께 안찰을 받고 기사이적을 보았으니 앞으로 전도관에 나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장로교를 다니셨던 어머니는 언니의 말에 전도관 예배에 참석을 하였고 그 뒤로 집안의 벽과 마루를 다 터서 예배실을 만들었습니다. 이슬성신이 내리고 생명물로 씻긴 시신이 백합화같이 뽀얗고 아름답게 피어지는 놀라운 하나님 […]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 (김영남 학생관장)

내가 하나님을 느끼던 순간 (김영남 학생관장)

인간의 본질을 밝혀주신 하나님

요즘 아이들이 초대장을 받고 교회에 와서 조금씩 하나님 말씀을 깨우치는 것을 보면 저의 유년시절의 생각이 나곤합니다. 지금의 아이들처럼 저도 하나님을 가까이에서 뵙지는 못했지만 교회에 오면 반사선생님들이 잘 챙겨주시고 함께 다니던 친구들과의 어울림이 즐거워 교회에 자주 왔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늘 의문이 남았습니다.‘왜 하나님이실까? 정말 하나님이실까?’ 의문이 풀리지 않던 어느 날 관장님께서 인간은 음식을 […]

뜨거운 눈물 (백미경/대방교회)

뜨거운 눈물 (백미경/대방교회)

백미경 / 대방교회

2006년 8월 교회를 다시 나오게 되면서 처음 참석하게 된 학생축복일이었습니다. 관장님이 여청세미나가 있으니 꼭 참석해보라고 많이 권유하셔서 망설이다가 참석하였습니다. 축복일에 가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 하면서도 결심만큼 기도를 많이 드리지 못해 신앙촌 가는 버스 안에서 벼락치기 공부를 하듯 계속 기도문을 했었습니다. 그간에 하나님을 멀리 했던 생활, 충분히 회개하지 못한 지난 날, 축복일 가는 마음의 준비가 부족했던 […]

동행 (신현주 권사/전농교회)

동행 (신현주 권사/전농교회)

신현주 권사 / 전농교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공짜가 없습니다. 내가 노력하고 애쓴 만큼 너무나 정확하게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983년 안동에 있을 때 교인들을 찾아다니며 신앙을 권면하고 심방 다니면서 제가 오히려 하나님을 더 깨닫고 느끼고, 기도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영양에서 더 간 수비라는 곳에서 교회까지 100리 길을 오시는 권사님을 찾아 심방을 갔습니다. 나올 막차시간을 확인하고 들어갔는데 마침 […]

자꾸 커져가는 ‘나’ (서회경 학생관장/방어진교회)

자꾸 커져가는 ‘나’ (서회경 학생관장/방어진교회)

서회경 학생관장 / 방어진교회

해를 거듭 할수록 자꾸만 커져가는 게 있습니다. 바로 ‘나’입니다. 교역자로서 아이들 앞에 선 첫 예배시간. 저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을 보는 순간 예배를 드릴 수 없을 정도로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눈물이 났는지 저는 아직도 알지 못합니다. 신규시절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뭘 해주면 좋아할까? 어떻게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까?’ 일하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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