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오솔길 리스트

말로만 일하기 (이승호 권사 / 충주교회)

말로만 일하기 (이승호 권사 / 충주교회)

이승호 권사 / 충주교회

시누이의 전도로 충주 탑촌전도관에 나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입니다. 반사활동을 하던 시누이가 청주에서 하나님 집회가 있다고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시누이를 따라 청주집회에 참석한 저는 그날 처음으로 하나님을 뵙고 안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안찰을 받으려고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데 어디서 좋은 향기가 났습니다. ‘이상하다. 화장한 사람도 없는데 어디서 화장내가 난다.’ 떨리는 마음으로 안찰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안찰 […]

잘못 걸려온 전화 (오지영 / 시온입사생)

잘못 걸려온 전화 (오지영 / 시온입사생)

오지영 / 시온입사생

책을 보며 성공한 사람들을 접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함이 더욱 커집니다. 세상에 저보다 더 현명하고 바른 사람들을 두시고 무지한 저를 택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를 좋아하고 참 하나님을 깨달았으면서도 중학교 시절 나의 욕심과 약한 마음에 친구들과 어울리며 세상 즐거움이 좋고, 죄에 대한 예민한 교회의 가르침이 힘들어 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는 중에 가끔 교회 앞을 지나가게 […]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엄하늘,여청/부평교회)

준비된 자가 되기 위해 (엄하늘,여청/부평교회)

엄하늘(여청) / 부평교회

저는 6살 때 고모님과 살게 되면서 서울 면목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아주 어린 저를 고모님은 축복일 예배에 열심히 참석을 시키셨는데, 저는 멀미가 유독 심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관광버스로 내려가는 일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매번 신앙촌에 내려가서 하나님을 뵙고 올 때면 제 마음은 터질 듯 한 기쁨으로 가득 차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축복일 예배가 끝나고 집에 와서도 자나 […]

나의 구주 하나님

나의 구주 하나님

최경식 권사 / 서대문교회

나이가 들수록 촌음이라는 말이 실감이 간다.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장로교회를 다니다가 어머니께서 천부교로 옮기셔서 자연히 나도 천부교인이 되었다. 당시는 기성교회 목사들과 교인들이 우리 천부교에 대하여 엄청난 핍박을 하였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인터넷에 말도 안 되는 글들이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그들의 수준을 알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면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에 다니던 친구들은 ‘천부교는 손뼉을 치며 […]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임순 집사 / 목동교회

먹고 살고 아이들 키우느라 바빠서 교회에도 나오지 못하고 산 30여 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다시 하나님 앞에 불러주시고 지금은 이렇게 신앙촌상회도 열어 하나님 앞에 신앙을 키우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진한 은혜의 체험도 없고, 뜨거운 신앙을 가졌던 젊은 시절도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교회에 나온 것을 보면 제가 봐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제 신앙은 사실 어머니 신앙이었습니다. 어머니(이맹순 […]

하나님께서 불러주셨음에 (최옥희 권사 / 신촌교회)

하나님께서 불러주셨음에 (최옥희 권사 / 신촌교회)

최옥희 권사 / 신촌교회

부산에서 피난살이를 할 때였습니다. 1956년인데, 어느 날 7살 난 딸이 개에 물리고 들어왔습니다. 개 주인을 찾아가니 주인은 걱정 말라며, 자신이 전도관에 다니는데, 새벽기도 갔다가 생명물을 가져다 고쳐주마, 걱정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날 새벽예배를 다녀오는 길인지 새벽에 찾아 왔길래 자는 아이를 깨워 주전자에 받아 온 것을 컵에 따라 먹이고, 상처에 발라주었습니다. 며칠 그렇게 찾아오면서 전도관에 대한 […]

생각만 달라져도 (김은실 관장 / 경주교회)

생각만 달라져도 (김은실 관장 / 경주교회)

김은실 관장 / 경주교회

5월 이슬성신절 예배 앞둔 때였습니다. ‘다른 어느 달보다도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감사하고 기쁜 이슬성신절에 어떻게 하면 한명의 아이라도 더 데리고 가서 은혜 받고 올 수 있을까?’, ‘많은 아이들이 신앙촌에 같이 가서 조금이라도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이 계셨던 귀하고 축복된 땅, 아름답고 넓은 신앙촌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

하나님의 마음이 열리실 때 까지

하나님의 마음이 열리실 때 까지

이재동 관장 / 천호교회

신앙의 울타리인 신앙촌에서 보호하심만 받으며 생활하다가 관장이 되어 새롭게 출발을 한 지도 4년이 되어 갑니다. 오직 순종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고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을 보내며 예전에 반사를 할 때와는 너무 많이 변해버린 세상과 아이들 속에서 힘들 때도 많고 때론 마음처럼 되지 않아 낙심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앙촌에서 […]

왜 성신 일 하게 하는지

왜 성신 일 하게 하는지

한종순 권사 / 마포교회

젊은 시절 축복일 예배에 가면 저는 예배실 끝에 앉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과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하나님 말씀은 늘 제 귀에 왕왕 울리기만 하고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때로는 졸기도 하면서 몸만 겨우 예배실에 앉아 있을 뿐 생각도 마음도 딴 곳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음 문을 열지 못한 채 늘 뒤에서 멀리 […]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구철희 권사 / 덕소교회)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구철희 권사 / 덕소교회)

구철희 권사 / 덕소교회

몹시 아프던 언니(구순회 권사. 화곡교회)가 하나님의 집회에 나가 은혜를 받고 우리 가족 모두를 전도했습니다. 6·25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큰 오빠는 학도병으로 나갔다가 전사했습니다. 마음 부칠 데 없는 어머니도 함께 전도관에, 그렇게 온 가족이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려서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교회에 나가자고 하니까 ‘이땔세’하고 참 열심히 다녔습니다. 짠지공장 2층 인천전도관에 나갔을 때 단에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