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의 씨앗 (구리교회 김종일 관장)
구리교회 김종일관장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장로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저는 목사를 하나님의 종으로 알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생활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경주의 미션스쿨계통의 성경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교장, 교감 선생님은 전부 목사였습니다. 하루는 운동장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전도관에서는 박장로 발 씻은 물을 생수라 하고, 손뼉을 치며 이상하게 예배를 보니 이단이다”라며 전도관은 절대 가지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