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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기쁨으로 하루를 열며 (권옥순 관장)

감사와 기쁨으로 하루를 열며 (권옥순 관장)

서울 대방교회 권옥순관장

“그대 시온인이여, 시온 영원하리라” 무한한 기쁨과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새벽 3시 반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하나님 앞에 새벽예배 드리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생명물 두부차로 한바퀴 돌고 나면 이 나이(64세)에도 이렇게 하나님의 일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음에 한없는 감사의 마음이 솟아옵니다. 하늘에 빛나는 별들과 아침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태양, 알맞은 햇빛과 기온으로 풍년이 들게도 하시고, 또 […]

가을의 계절감 그 안에 피어나는 상념들(울산교회 정지철 관장)

가을의 계절감 그 안에 피어나는 상념들(울산교회 정지철 관장)

울산교회 정지철 관장

기다리지 않아도 가을은 또다시 우리의 시야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떤 진한 약속이라도 되어졌던 것처럼 때가 되니 어김없이 도래한 것입니다. 가을은 하늘빛이 그러고 산색이 그러며 또 들(野)빛이 그러듯이 모든 것들이 짙게 짙게 안으로 여물어들면서도 또 뭔가 모르게 아쉬움을 안고 오는 계절입니다. 부족함 없이 풍족하면서도 또 어디론가 기필코 멀어져가야 하는 듯, 시작부터 아쉬움을 안고 오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가을은 […]

친절의 씨앗 (구리교회 김종일 관장)

친절의 씨앗 (구리교회 김종일 관장)

구리교회 김종일관장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장로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저는 목사를 하나님의 종으로 알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생활했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경주의 미션스쿨계통의 성경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교장, 교감 선생님은 전부 목사였습니다.   하루는 운동장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전도관에서는 박장로 발 씻은 물을 생수라 하고, 손뼉을 치며 이상하게 예배를 보니 이단이다”라며  전도관은 절대 가지말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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