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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작아도 하나님 일을 하면 축복과 은혜를 주심

최온순 승사(2) / 기장신앙촌

<이어서>대구 집회에서 은혜를 받은 이후 저는 박 장로님을 따르는 것이 참길이며 바르게 믿는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지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하늘의 은혜를 받았던 그 체험은 장로교회에 다니는 동안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았고 알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은혜를 받는 것은 어떤 추상적인 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합당한 조건을 갖추었을 때 받게 되는 확실한 체험이라는 것을 […]

폭포수 같은 이슬은혜와 향취에 가슴 벅차도록 감사

최온순 승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5년 물 맑고 공기 좋은 황해도 안악군 덕산동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는 일찍부터 장로교가 들어와 주민 대부분이 마을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덕산 장로교회에 다녔는데, 저희 부모님은 교인들 사이에서 가장 열심히 믿는다는 평을 들을 만큼 아주 독실한 신자였습니다. 그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저도 교회에 열심히 다녔으며, 오빠는 일본 유학을 다녀온 후 목사가 되었습니다. 스무 살 되던 해 […]

하나님께 받은 은혜 영원한 감사드려도 부족해

이득선 권사(2) / 기장교회

<이어서> 당시는 신문 지상에서 전도관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과 중상모략을 많이 하던 때였는데, 가끔씩 저희 남편은 그런 신문 기사를 모아 저에게 보여 주면서 전도관에 다니지 말라고 했습니다. 남편이 “당신은 신문도 안 보는가?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줄 모르는가?”라고 했지만 저는 신문 기사나 사람들 이야기가 모두 그릇된 것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체험하고 깨달은 은혜는 누가 뭐라 […]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아 돈이 없어도 걱정이 없어

이득선 권사(1) / 기장교회

1930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저는 해방되던 해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일본에서 마련한 집과 재산은 전쟁 중에 불타 버리고 거의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저희 가족은 부산에서 기반을 잡으려 열심히 일했습니다. 저는 열여덟 살에 결혼한 후 부산 남부민동에서 살게 되었는데, 저희 집에서는 새벽마다 교회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왔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새벽부터 예배를 드리며 […]

길을 갈때나 일을 할때나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 임하시고

인천교회 허삼임 권사(2) / 인천교회

<이어서> 집회가 열린 일주일 동안 계속 철야를 한 저는 비좁은 자리에서 밤을 새워도 전혀 불편한 줄 모르고 너무나 좋은 향기 속에서 기쁘고 즐거울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박 장로님의 설교를 들으며 그 향기와 뽀얗게 내리는 이슬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훨훨 나는 것처럼 가벼운 […]

전주 집회에서 체험한 이슬성신의 신기한 능력

인천교회 허삼임 권사(1) / 인천교회

1922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난 저는 결혼 후 충남 논산에서 살면서 논산 성결교회에 다녔습니다. 종교에 큰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교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좋아 저희 집 가까이에 사시던 친정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스물여덟 살 정도 되었을 때, 이상하게 가슴이 아프고 숨을 쉬는 것이 점점 힘들어져서 병원에 가 보았습니다. 진찰 결과는 늑막염이 걸린 데다 폐가 몹시 […]

성신받아 죄 씻어야 구원 얻는다는 말씀에 깨달아

이재숙 권사(2) / 기장교회

<이어서> 그 후 부산진 장로교회에 계속 다녔던 저는 대신동 간장공장에 박 장로님께서 세우신 전도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몇 번 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전도관과 장로교회를 오갈수록 마음속에 고민이 점점 커졌습니다. 전도관에 가면 기성교회에는 구원이 없다고 하고, 장로교회에 가면 전도관은 이단이니까 절대 가지 말라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디로 가야 옳은 것인지 […]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눈물 흘리며 하나님께 다 고해

이재숙 권사(1) / 기장교회

올해로 여든넷이 되는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중국 만주로 건너가서 살았습니다. 그곳에서 결혼해 살던 중에 1945년 해방을 맞아 그리운 한국 땅으로 돌아왔지만, 나라가 어수선하고 6·25 전쟁까지 일어나 한곳에 정착할 수가 없었습니다. 개성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강원도를 거쳐 부산까지 피난을 다니는 동안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했던 저는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믿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다녀 본 적은 없었지만 […]

주 하나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천국이니

이재열 권사(2) / 부천교회

<이어서> 당시 대구제단에 권 권사님이라는 분이 계셨는데, 제단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열심과 정성을 다하였으며, 특히 전도를 많이 하려고 애를 쓰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시장에 가서 물건 하나를 사면서도 그 물건 파는 사람을 전도하고자 말을 건넸고, 그렇게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은 권사님의 진심 어린 마음을 느끼고 전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권 권사님은 그다지 부유한 환경도 아니고 지식이 풍부하지도 않았지만, 저는 […]

하나님 은혜를 깨닫고 장로교회 떠나 전도관으로

이재열 권사(1) / 부천교회

제가 하나님을 처음 뵙게 된 것은 1955년 가을, 제 나이 스물여섯 살 때였습니다. 당시 대구 칠성동에서 살던 저는 칠성 장로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웃에 살던 김봉화 집사님이 ‘불의 사자 박태선 장로님 집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까지 부흥집회에 자주 참석해서 유명한 부흥강사를 많이 보았던 저는, 박태선 장로님이라는 분은 어떻게 집회를 하실지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