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스트

최신순
  • 최신순
  • 과거순

말로만 듣던 은혜를 직접 보게 되니 너무도 놀랍고 신기해

김영복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0년 평안남도 평원군 해소면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미국인 선교사를 통해 장로교를 믿게 되신 할머니는 동네에 교회를 세우고 전도사로 활동하셨으며 저희 가족 모두 교회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스무 살에 결혼한 저는 8·15 해방 후에 이남으로 내려와 서울 을지로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온 뒤로 몇 달 동안은 남대문교회에 나가다가 회현동에 있는 남산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1955년 […]

어떠한 시신도 아름답게 피어나게 하는 생명물의 권능

박순봉 권사(3) / 기장신앙촌

영등포제단에 계속 다니던 어느 날, 한 남자 교인의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처음으로 입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영등포제단 전도사님과 교인들이 찬송을 부르는 가운데 이만제단에서 장례 일을 맡아보시는 권사님이 시신을 생명물로 닦아 주었습니다. 고인은 숨을 거둔 뒤에 사지가 뻣뻣하게 굳어 있었는데 생명물로 닦은 후에는 팔다리와 손가락 마디까지 아주 부드럽게 움직여졌습니다. 얼굴이 뽀얗게 피어 남자 분이지만 화장을 한 것처럼 예뻐 […]

전도관 못 가게 만류하던 목사에게 도리어 전도하다

박순봉 권사(2) / 기장신앙촌

저희 어머니는 미신을 섬기는 분으로 제가 박 장로님의 집회에 다니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던 중 한강 집회가 열렸을 때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동생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가 혼자서 잠깐 집에 들렀는데, 어머님은 “네가 너무 지나치게 다니는 것이 아니냐?” 하며 못마땅해 하셨습니다. 그때 저는 어머님이 박 장로님의 집회에 참석하시면 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집회장에 가시게 […]

박장로님이 단상에서 ‘쉭!’하시며 양손을 뻗으시는 순간 손끝에서 뽀얀 안개 같은 것이 쭉쭉 뻗어 나와 사람들에게 내려

박순봉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3년 평안북도 철산군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농사를 지으셨던 부모님은 미신을 섬기며 집안에 우환이 있을 때마다 무당을 불러 굿을 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8·15 해방이 되면서 이남으로 내려왔는데 저는 서울 영등포에 살면서부터 새마을 장로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종교에 큰 관심은 없었지만 실향민들이 모이는 교회에 나가서 고향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아 교회에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던 1955년 어느 […]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내 백합꽃 향기 같은 향취가 진동

박양순 권사(2) / 소사신앙촌

그러던 초봄 어느 날, 연세가 높으신 이 집사님이 노환으로 숨을 거두셨습니다. 도농전도관이 세워지기 전부터 전도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던 그분은 지역 유지로서 슬하의 4남매를 모두 대학교수로 키우신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자손들은 제단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신앙을 받들어 제단 일에 협조적이었습니다. 이 집사님이 돌아가시자 부유한 집안이라 장례를 7일장으로 치렀는데, 우리 교인들이 매일 그 집에 모여서 낮에는 장례 준비를 […]

생명물을 마시는데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박양순 권사(1) / 소사신앙촌

저는 1939년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에서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독실한 장로교인이셨던 부모님을 따라 저희 형제들도 모두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 후 저는 스물한 살 되던 해인 1959년에 경기도 양주군의 기독교 가정으로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동네에 있는 장로교회에 다니고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서울 용산까지 예배를 드리러 다니셨습니다. 원래는 시어머니도 동네 장로교회에 다니시다가 박태선 장로님의 집회에 참석해 병이 […]

‘이슬같은 은혜를 내리는 자가 하나님’이라는 말씀을 깨달아

성문영 권사(3) / 기장신앙촌

그 후 1981년 제1회 이슬성신절에 하나님께서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이심을 발표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발표하시기 전까지는 성경 호세아서에 기록된 대로 ‘이슬 같은 은혜를 내리고 향기를 내리시는 감람나무’이심을 알고 있었는데, 그때 비로소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이심을 깨우쳐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직접 받아 온 은혜를 생각하고 말씀을 계속 들으면서 감람나무가 곧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심을 깨달을 수 […]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집안에 들어가니 향취가 진동해

성문영 권사(2) / 기장신앙촌

그러던 어느 날 이만제단에서 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입 안에 사탕을 문 것처럼 아주 달콤하고 시원한 물이 목구멍으로 꿀꺽꿀꺽하며 넘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아주 달콤한 맛이 입 안 가득히 채워지며 목구멍으로 시원한 물이 넘어가니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그 후 다른 교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것이 생수가 통하는 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수 체험을 한 뒤로 마음이 […]

죄를 완전히 벗어 버리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가지 못한다.

성문영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26년 충청남도 공주에서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났습니다.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던 저희 집은 항상 화목한 분위기였으며 저는 조부모님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제 나이 아홉 살 무렵에 치과 의사이신 아버님이 서울에 병원을 개업하시면서 저희 가족은 서울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50년, 제가 결혼해 청량리에서 살고 있을 때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남부여대(男負女戴)의 피난 행렬이 […]

어느 순간을 떠올려도 구원을 주시고자 애쓰시고 희생하신 모습뿐

오경근 관장(5) / 죽성교회

저는 1983년에 교역자 발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 발령지인 진주제단에 도착하여 교환원을 통해 하나님께 전화를 드렸을 때 하나님의 음성은 참으로 인자하고 부드러우셨습니다. “그래, 거기가 교육 도시야. 잘하라고. 전도 열심히 하라고.” 교역자가 되는 것을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저는 여러 모로 부족한 것뿐이었으나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는 음성을 들으며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1990년 제가 밀양제단에서 시무할 당시 하나님께서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