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내내 백합꽃 향기 같은 향취가 진동
박양순 권사(2) / 소사신앙촌
그러던 초봄 어느 날, 연세가 높으신 이 집사님이 노환으로 숨을 거두셨습니다. 도농전도관이 세워지기 전부터 전도사님을 모시고 예배를 드렸던 그분은 지역 유지로서 슬하의 4남매를 모두 대학교수로 키우신 분이었습니다. 그분의 자손들은 제단에 다니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신앙을 받들어 제단 일에 협조적이었습니다. 이 집사님이 돌아가시자 부유한 집안이라 장례를 7일장으로 치렀는데, 우리 교인들이 매일 그 집에 모여서 낮에는 장례 준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