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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같은 은혜를 내리는 감람나무가 곧 하나님이심을 깨달아

박순절(3) / 기장신앙촌

그 후 1962년에 덕소신앙촌이 건설되면서 저는 덕소신앙촌에 입주하여 계속 만나식당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향에 있는 막내 동생이 어머니가 중풍에 걸리셨다는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도개면 고향 집에 내려갔더니 어머니는 거동이 많이 불편해지셔서 얼마 동안 제가 집에 머물며 간호를 해 드렸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설득해 도개제단에 같이 나가자고 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전도관을 다니는 것을 반대하셨던 분이었는데 제가 […]

하나님 서신 단상에서 이슬성신이 쏟아지는 것을 목격

박순절(2) / 기장신앙촌

그 후로도 어머니의 반대는 계속되었지만 저는 전도관에 다녔습니다. 어릴 적부터 저는 어머니 말씀에 어긋난 행동을 한 적이 없었지만 그때만큼은 제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비록 지금은 어머니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시지만 제가 이 길을 계속 간다면 언젠가는 어머니도 하나님을 알게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기도를 드릴 때마다 ‘어머니도 이 길을 알게 해 주세요.’ 하는 것이 제목이 되었습니다. 신앙촌 주민과 […]

꿈에서 뵈었던 분을 실제로 뵙게 되니 참으로 놀랍고 신기해

박순절(1) / 기장신앙촌

저는 1936년 경상북도 선산군 도개면의 농가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에 저는 농사를 지으시는 부모님을 돕기도 하고 가끔씩 친구들과 어울려 동네 교회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는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 불교 신자였지만 제가 교회에 자유롭게 다니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 후 제 나이 스물두 살 때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꿈속에서 어떤 신사 분을 뵙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분은 […]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는 것이 가장 복된 삶인 것 깨달아

이경수 승사(3) / 덕소신앙촌

2년 가까이 산판에서 일한 후에는 소사신앙촌에 돌아와 비누 공장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때 주일학생들을 가르치고 돌보는 반사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 참 귀한 직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았는데 다른 사람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제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1962년에 전도사로 나갈 청년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뜻 자원하게 되었습니다. 20여 명의 청년들이 […]

안찰 하시며 ‘이 고집과 혈기가 다 빠져야 돼요’ 지적 하셔

이경수 승사(2) / 덕소신앙촌

당시는 경기도 부천에 소사신앙촌이 한창 건설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박 장로님께서는 신앙촌에 대해 말씀하시며 은혜 받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신앙의 울타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신앙촌 건설대원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자원했습니다. 신앙인의 마을을 건설하는 일에 저의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시라도 빨리 신앙촌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1958년 2월경 신앙촌에 […]

은혜를 받고 난생 처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기도를 드려

이경수 승사(1) / 덕소신앙촌

제 고향은 황해도 장연군 해안면 병산리의 작은 시골 마을입니다.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저는 어렸을 때부터 장로교회에 다녔습니다. 식구 중에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없었지만 저는 동네 형과 함께 일요일마다 꾸준히 교회에 다녔습니다. 제가 장연 농업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열일곱 살 때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공습으로 학교도 문을 닫고 불안한 나날이 계속되자 가족들은 저에게 잠시 이남으로 […]

하나님 은혜 안에서 열심히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

조옥련 권사(3) / 기장신앙촌

한번은 저희 셋째 아들이 백일기침에 걸려서 몹시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열이 나더니 기침을 시작하자 얼굴이 새빨개지고 숨을 못 쉴 정도로 기침이 심해졌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경기(驚氣)를 하듯이 기침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사다 먹였더니 어떻게 된 일인지 더 심하게 기침을 하는데 금방 숨이 넘어갈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당황스러워서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때 집에 축복 […]

노구산 집회 때 사람들 머리 위로 쏟아지는 이슬성신을 목격

조옥련 권사(2) / 기장신앙촌

한번은 박 장로님께서 광주전도관에 오셨을 때 제단 건축에 수고한 사람들에게 안찰을 해 주셔서 저도 안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한 명씩 안찰을 받았습니다. 제 앞에서 안찰을 받은 사람은 박 장로님의 손이 두 눈에 닿자마자 고함을 치고 발버둥을 쳤습니다. 박 장로님께서는 손을 살짝 대실 뿐이었지만 그 사람은 몹시 아픈 것 같았습니다. 저는 ‘나도 저렇게 […]

박 장로님 집회에서 이슬비같이 은혜가 쏟아지는 것을 목격

조옥련 권사(1) / 기장신앙촌

저는 1935년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신기리의 농가에서 태어났습니다. 7남매 중 맏딸이었던 저는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했습니다. 어머니는 교리에 있는 화순읍 장로교회에 열심히 다니셨으며 형제들 모두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갔습니다. 어릴 적부터 교회에 다녔던 저는 열여덟 살에 결혼한 후에도 화순읍 장로교회에 계속 다녔습니다. 그러던 1957년 어느 날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김두재 목사가 이번에 부흥집회가 열린다는 광고를 […]

그 날에 기쁨으로 하나님을 뵈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전금의(4) / 기장신앙촌

1980년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정체를 밝히시며 예수는 구원의 길조차 모르는 존재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경에 “자유율법대로 심판 받을 줄 알고 행하라.” 하는 구절이 있으나 기성교회에서는 누구도 자유율법을 알지 못한다고 하시며 그것은 예수가 자유율법을 가르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자유율법을 모르니 죄를 구분 짓지 못했고 죄를 모르니 구원의 길조차 모르는 존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예수가 구세주인 양 온 세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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