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계동 마포숯불갈비 박일희 사장

`숯불 갈비 맛의 핵심은 바로 '간장 양념'에 있지요`
발행일 발행호수 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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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마포숯불갈비’는 서울 중계동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이다. 한 번 맛을 본 사람들은 이집의 갈비를 ‘갈비 음식의 종결자’라고 부를 정도로, 유명한 ‘맛집’ 가운데 하나다. 단골손님들은 “주인장 부부의 넉넉한 음식 인심으로 소문난 데다 종업원들도 한결같고 친절해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했다.

20여 년 고기를 자르고 양념하고 구웠다는 마포숯불갈비의 박일희, 이옥분 사장 내외는 “무엇보다 기본 재료인 고기 구입에 가장 신경을 씁니다. 순수 국내산 고기 중 일등급 이상의 고기만 고집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엄선된 고기를 여러 가지 천연 재료가 들어간 특제 양념에 저온 숙성시켜 천연의 맛을 살렸다고 했다.

“갈비집 맛의 핵심은 양념 간에 있어요. 양념이 자칫 잘 못 들어가면 간이 강해져 고기의 향과 맛을 느끼지 못하게 돼요. 그런데 얼마 전 몇 십 년 특제 양념 소스에 써오던 간장을 신앙촌간장으로 바꿨어요. 홍보용으로 받은 신앙촌 간장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맛을 봤는데 맛을 보자마자 ‘바로 이거다’ 했어요. 고기 맛이 훨씬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맛뿐만 아니라 간장의 향도 일품이었어요. 그때 알았죠. 사람들이 왜 그렇게 신앙촌간장을 반기는지요.”

직원 이태숙 씨는 “고기를 잴 때 쓰는 특제 소스 뿐만 아니라 고기 찍어먹는 소스, 야채에 사용되는 양념 소스에도 신앙촌 간장을 써요. 한번은 손님들이 정말 맛있다고 양념 비법 좀 알려달라는 거예요. 간장과 재료의 비율이 있는데 함부로 알려줄 수 없죠.(웃음)”라며 단골손님들의 반응을 말했다.

음식 사업 초창기부터 써오던 간장을
하루 아침에 바꾼 이유는 신앙촌간장의
맛과 향이 고기 맛을 더 좋게 하기 때문
사람들이 신앙촌간장 찾는 이유 알게 돼

신앙촌 간장을 쓰기 전까지 이옥분 사장은 신앙촌 요구르트 ‘런’ 고객이었다.
“제가 다니는 미장원 옆에 신앙촌상회가 있어서 런이 건강에 좋다는 걸 알았어요. 다른 제품에 비해 달지 않고 깔끔한 맛이 좋더라고요. 속도 편하고요. 그래서 우리 가족과 직원들 모두 런을 먹게 됐어요. 그 후로 신앙촌 이불도 구입해서 쓰고 주변에 선물도 해요.”
신앙촌 이불 이야기가 잠깐 나오자, 박일희 사장은 “신앙촌 이불에서 자면 구름 위에서 자는 것 같아 모든 피로가 싹 풀린다”며 활짝 웃었다.

신앙촌 간장을 쓴 뒤로 주변 사람들에게 신앙촌 간장을 소개하는 전도사가 되었다는 이옥분 사장은 첨가물, 색소 하나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간장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며 자양동에서 갈비집을 운영하고 있는 형님께도 신앙촌 간장을 빨리 소개해줘야겠다고 했다.

마포숯불갈비집의 하루는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했다. “매일 이른 아침 청량리 경동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보고 구입해요. 그렇게 해야 맛있고 영양가 있는 제철 음식을 손님들께 대접할 수 있으니까요. 김치도 직접 담그고, 고춧가루 하나도 친지가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를 공수해서 만듭니다. 간장, 된장도 직접 담가서 옥상 장독에 두고 쓰는데 나물류 반찬 할 때는 그걸 쓰고 있어요. ‘푸짐하게, 맛있게, 깔끔하게, 정직하게’ 손님들께 대접하겠다는 마음은 처음 음식 사업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어요.”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라는 손님들의 인사 한 마디에 20여 년 기쁨과 보람으로 일할 수 있었다는 박일희, 이옥분 사장과 직원들은 오늘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손님들께 보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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