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상회 중앙점 임영숙 사장

임영숙사장 / 신앙촌상회 중앙동점
발행일 발행호수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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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지난 해 추수감사절 소비조합원 합창 무대에 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다면, 두 번째 목표는 신앙촌상회 오픈이었다. 두 가지 목표를 향해 달린다는 것 참 어려웠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즐겁고 감사한 도전이었다. ‘나는 할 수 있다. 반드시 꼭 해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다시 한번 힘껏 달릴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추수감사절 합창 무대에 서고 작년 11월 초, 신앙촌상회 중앙점을 오픈했다. 새로운 매장에서 새 고객을 맞이하는 시간은 나의 몸과 마음을 새롭게 변하게 했다. 예전과 변함없이 똑같은 신앙촌제품을 판매하는데도 ‘신앙촌상회’ 간판을 달았을 때는 모든 것이 달랐다. 무엇보다도 내 자신이 달라졌고, 신앙촌제품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신앙촌상회’오픈하니
제품을 전하는 내 목소리에
‘정직과 신용’의 힘이 실려

신앙촌제품을 전하는 내 목소리에 ‘정직과 신용’이라는 힘이 실렸고, 고객들은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고객들이 신앙촌제품을 알아줄 때면 새털처럼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힘이 났다. 어떤 어려움이 와도 거뜬히 이길 자신감이 생겼다. 하나님께 매달리는 마음도 점점 커졌다.

하지만 신앙촌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질수록, 요구르트 ‘런’을 찾는 고객들이 늘수록 유동인구가 적은 매장의 위치가 안타까웠다.
7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또 한 번의 새로운 변화를 구상 중이다. 지금의 매장보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품질 좋은 신앙촌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맘껏 알리고 싶기 때문이다. 지난 해 두 가지 목표에 도전하면서 ‘하겠다’는 마음으로 순종하고 도전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무한한 ‘기쁨과 감사함’도 마음속에 가득했다. 올해 또 한번의 새로운 도전으로 그때의 감격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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