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전국 천부교회에서 전한 새로운 시작과 각오
화합과 열정으로 시작하는 한 해
희망으로 채우는 새해 다짐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신앙촌을 비롯한 전국의 천부교회에서는 2025년 천부교의 슬로건인 ‘기쁘게 화합하여 힘차게 전도하겠습니다’를 가슴에 새기며,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렸다. 새해를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을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경인1지역
인천교회에서는 경인1지역 신년 예배로 새해의 문을 열었다. 예배와 도관 임원임명식, 게임으로 유쾌한 시간을 보낸 참석자들은 새해를 맞아 각오를 새롭게 밝혔다.
인천교회 김혜영 집사는 “일할 수 있는 건강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뻐하시고 칭찬하실 일이 무엇일지 생각하며, 직분에 걸맞은 말과 행동을 하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가족처럼 가까운 교인분들에게도 따뜻한 마음과 눈빛, 미소로 대하며 신앙생활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소사동교회 유영실 권사는 “새롭게 한해를 허락해 주시고, 소비조합과 임원이라는 직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더많은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에 가슴 벅차고 기쁩니다. 도관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영상을 시청하며, 큰소리로 게임을 즐긴 시간이 새로운 열정과 각오를 다지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제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사교회
소사교회 어린이들은 예배 후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드리고, 인천의 바닷가를 찾아 희망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신새나 양(초4)은 “교회 언니들이 언제나 저희를 잘 챙겨주고 놀아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새해에는 저도 언니들처럼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싶어요”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저희를 항상 지켜봐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기도문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새해 다짐을 말했다.
이혜림 양(초5)은 “올해는 소사교회가 더 열심히 화합하고 전도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기장신앙촌 소비조합
기장신앙촌 소비조합들은 함께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조춘자 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할 수 있을 때 필요한 곳에서 앞장서 일하며, 시간을 아껴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혜영 관장(기장신앙촌 소비조합 담당)은 “2025년 새해에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꺼이 여기시는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지혜와 총명을 구하며 기쁘게 달리는 신앙촌 소비조합원이 되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광주 서동교회
광주 서동교회에서는 여성회와 학생회가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며 하나님 은혜 안에서 새해를 시작했다. 예배 후에는 각자 새해의 다짐 세 가지를 적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지현 씨(대2)는 “여성회 어른들과 학생들이 새해 첫날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게 되어 새롭고 소중한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새벽예배에 더 자주 참석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여성회와 학생회가 한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한 만큼, 학생 파트에서는 동생들을 잘 이끌고 여성회에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한, 그동안 소홀했던 기도문과 기도를 더 많이 하여, 올해는 꼭 열매 맺는 제가 되겠습니다”라고 했다.
류정아 씨(대1)는 “새해가 시작되어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1월 1일, 어른들과 학생들이 함께 하나님께 첫 예배를 드리게 되어 무척 감사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는 신앙생활에 더욱 집중하며 전도와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한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직접 뵌 권사님들의 체험기도 틈틈이 읽으며 신앙을 키워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2024 연간 전도 수상자
마지막으로, 2024년 연간 전도 수상자들이 새해 첫 축복일에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대방교회 권미정 집사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체육대회를 통해 전도에 더욱 힘써, 많은 분이 축복일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새교인들이 교회와 더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잘 이끌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죽성교회 김미정 권사는 “올해는 단순히 많은 분을 전도하는 것을 넘어, 천부교에 관심을 가진 분 중 인품과 인성을 갖춘 분들을 전도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인품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을 전도하면서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새교인들이 축복일에 열리는 ‘행복한 모임’에 참석하며 하나님 말씀을 자주 접할 때 신앙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더 많은 새교인이 참여하도록 전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