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도 힘차게 달리는 반사들”

2016 연간 전도 시상 우수 반사
발행일 발행호수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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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16년 연간 전도 시상식에서 전도상을 받은 반사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 보람된 일 할 수 있어서 감사드려
작년 한 해 동안에는 자매 아이들이 많이 전도되었습니다. 언니나 동생과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많이 받을수록 아이들이 예쁘게 조금씩 변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 한 해는 하나님께서 예뻐하시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심정을 조금 더 헤아릴 줄 아는 굵은 가지가 되고 싶습니다.
/정지연 반사(김해교회)

▷ 하나님 은혜를 전하는 기쁨
2016년에는 천부교 체육대회를 계기로 오랜 기간 나오지 않았던 친구와 동생들에게 연락했습니다. 학생 때 함께 교회에 다니던 동생은 지금 여청이 되었는데 연락을 받고 체육대회에 참석했고, 지금은 다시 교회에 열심히 나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교회에 나오다가 쉬고 있는 여청이나 학생들이 다시 하나님을 따라갈 수 있도록 챙겨보고 싶습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전도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인지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영미 반사(의정부교회)

▷ 마음속에 늘 하나님을 모시도록
몇 년 전의 일이 생각이 납니다. 멀리서도 교회에 잘 나오던 아이들이 교회를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서 속상해하고 울먹였던 기억이 납니다.
며칠을 계속 마음 아파하며 울먹이다 학교 심방 가기 전에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꿈속에 하나님께서 “전도는 내가 하는 거야. 멀리서 오는 아이들이 예쁘지 않아?” 라고 말씀하시며 환한 미소로 힘들어하는 저를 격려해 주셨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저는 하나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 한참을 펑펑 울었습니다.
일과 중 하나님 일 속에서 생활할 때가 가장 기쁩니다. 올 한 해는 내 마음 속에 늘 하나님을 모시고 모든 일을 기도로써 매달리겠습니다.
/한은정 반사(마산교회)

▷ 전도의 기쁨, 감사함을 깨달은 한 해
신앙촌 입사생이라는 이름으로 우수반사상을 받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매년 전국 유년, 학생 전도의 날마다 신앙촌에서 파견반사로 나가 전도활동을 했습니다. 2016년 전도의 날에 전도했던 아이들이 교회에 잘 나오고 축복일 예배까지 참석하게 되어 전도의 소중함과 기쁨, 감사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음악 순서에 설 수 있었던 추수감사절 또한 가장 기억에 남는 감사한 일입니다.
지금도 매주 관장님께서 아이들을 챙겨주시고 항상 신경 써주고 계십니다. 주일예배 때마다 아이들이 누가 왔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해주셔서 마음으로라도 아이들을 챙길 수 있어서 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곧 2017년 전도의 날이 다가옵니다. 귀한 아이들이 하나님을 알고 끝까지 잘 따라갈 수 있도록, 그리고 또 새로운 예쁜 아이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지선(대4, 시온입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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