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고 3회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014 추수감사절1961년 시온고등학교 3회 졸업생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났다.
최근에 다시 신앙촌을 찾게 된 천병섭 사장은 동생이 보내 준 신앙신보가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전 시온상고에 근무하였던 정대로 선생은 “신앙촌에 오니 기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큰 은혜를 받고 가는 기분이 늘 새롭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들은 초창기에 소사 오만제단을 짓기 위하여 지게를 지고 벽돌과 돌을 나르던 일을 생생히 기억하며 신앙촌은 우리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라며 날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였다.
조영철 전직관장은 “친구들이 이렇게 모여 다시 옛 신앙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쁩니다”라고 하였다.
세계적 해양과학자인 정의영 승사(서대문교회)는 “옛날에 하나님을 따르고 사모하던 기억들이 다시 우리 친구들을 이렇게 모일 수 있게 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임창섭 승사(인천교회)도 “친구들이 받은 바 은혜를 잊지 않고 다시 돌아와 주어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