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국 학생 임원 임명식] 입사생 회장 / 김동이

2013년 입사생 슬로건, '배려'
발행일 발행호수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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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구원 얻기를 바라시며 귀하고 복된 터전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지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고통과 희생도 참으시며 함께해 주심이 분명한데 전하지도 않고 움직임이 없으면서도 달콤한 구원만 바라는 모습에 참으로 안타까워하셨던 하나님이셨습니다.

지금도 구원 얻을 존재가 되어 주기를 바라시는 희망과 기대 속에서 은혜주시며 돌봐주시고 계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참으신 고통과 희생을 생각 한다면 영원한 구원을 향해 가는 저희들의 모습은 어떤지 되돌아보며 어떠한 연단이 와도 참아내며 앞으로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입사 초 축복을 하시던 중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오늘 같이만 살아 예뻐 예뻐” 하셨던 하나님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죄짓지 않는 생활 속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 하며 힘차게 살아가겠습니다.

2013년 입사생 슬로건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 배려하는 입사생입니다. 상대방을 위한 배려는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너희는 누구 개인이 혼자 잘 간다고 구원 얻는 게 아니다. 너희들은 이제 한배를 탔기 때문에 서로 잘 가야 한다” 말씀하셨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속에서 마음이 하나가 되어 움직일 때 전도도, 일도 더욱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직접 뵈었고 한없는 축복 속에서 키워주신 마지막 세대로써 하나님과 함께 했던 많은 추억들을 마음에 품으며 매일을 살아가는, 그리고 하나님의 사정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한 가지이고 싶습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부드럽고 겸손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가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그날에 진정 기쁨으로 뵙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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