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여러분, 벌써 올해의 반이 다 지나갔네요. 새해를 시작하며 야심 차게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지켜지고 있나요? 잘 지키고 있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아쉬움과 후회가 많은 친구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 친구들을 위해 재미있는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여기 커다란 항아리가 하나 있습니다. 이 항아리를 가득 채우려고 합니다. 그럼 가장 먼저 커다란 돌을 넣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자갈을 넣습니다. 자갈까지 넣으니 항아리가 거의 다 찬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래를 넣으니 돌과 자갈 사이사이에 빈틈을 모래가 가득 채워주었어요. 이제 정말 항아리가 가득 찬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물을 부으니 보이지 않는 모래 사이사이까지 물이 들어갑니다. 이제 항아리는 빈틈없이 가득 차게 되었어요.
자~ 이 실험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선순위의 중요성입니다. 이 실험에서 만약 모래나 자갈부터 항아리에 채웠더라면 커다란 돌은 자리가 없어서 항아리에 들어가지 못했을 거예요. 이처럼 우리 인생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으로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시험 하루 전날 여러분은 시험공부, 친구랑 놀기, 게임, 쇼핑 등등 여러 가지 선택을 할 수 있어요. 그중 여러분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물론 시험공부겠죠. 다른 것들은 시험이 끝나고 나서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공부를 하지 않아 낮아진 성적은 되돌릴 수가 없거든요. 이처럼 우리에게는 중요한 일이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천부교회 친구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슬성신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이슬성신으로 죄를 씻어야만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들은 혹시 은혜를 받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각자 마음속으로 생각해봅시다. 교회에 가는 대신 늦잠을 자거나 종일 게임을 하는 나의 모습들이 떠오를 거예요. 만약 잠이 많아서 예배 시간에 빠지는 친구가 그 마음을 이겨내고 예배에 참석한다면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올해의 절반이 남았습니다. 지금부터 은혜받기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을 먼저 채워보고 새로운 계획과 목표를 세워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