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사랑’

임경아 학생관장 /김천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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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미소는 집에서 귀염둥이 막내입니다.
평소 할머니와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행복하게 지내죠.
미소가 갖고 싶어 하는 건 무엇이든지 다 사 주시고요. 생일에는 핑크색 드레스와 예쁜 곰 인형도 사 주셨어요. 미소가 아플 때는 밤새도록 미소 옆에서 정성껏 간호도 해 주신답니다.
이렇게 미소가 아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것은 미소를 가장 사랑하시는 부모님 덕분이라고 미소는 늘 생각한답니다.

그럼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무엇일까요?
부모님의 사랑, 형제자매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등 여러 가지의 사랑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랍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나를 사랑하셔도 나를 대신해서 아파 줄 수 없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안아맡으셔서 고통을 당하시고 우리 죄를 해결해 주시는 큰사랑을 베풀어 주셨어요.

그리고 인간 구원을 위해 연구·창조하신 이슬성신을 한없이 부어주시고 우리들이 천국에 가기를 바라시며 눈물로써 안타깝게 기도해 주셨어요.
1차 천국에서 죄를 지어 1차 지옥인 지구에 온 우리들은 2차 지옥 영원한 불구렁텅이에 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죄 짓지 않고 순종하며 살면 꼭 구원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려 드리기보다는 계속 죄를 지어 하나님께 더 큰 슬픔을 드렸던 것 같아요.
지금도 낙원에서 안타깝게 지켜보고 계시며 죄 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친구들에게 한없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바늘 끝의 억 만 분의 일의 죄라도 짓지 않으려고 만 번 사력을 다해서 몸부림치며 바둥바둥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으로서도 눈물겹게 즐거워한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것처럼 하나님을 더 생각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어린이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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